19억에 판매 중인 저택의 주인, 알고보니 이 사람이 소유 중이었다
사망한 팝계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
160만 달러로 저택 내놓아
출처: ASSOCIATED PRESS(왼), Rivers Gate Productions(오) |
출처: Rivers Gate Productions |
팝계의 디바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다 2012년 무렵 사망한 휘트니 휴스턴의 저택이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의 저택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해있으며 그녀가 사망한지 10년 만에 저택은 160만 달러 한화로 약 19억 매물로 나와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저택은 2010년까지 17년간 게스트 하우스로 사용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처: Rivers Gate Productions |
부지가 약 5에이커에 달하며 목장 스타일의 저택 안에 휴스턴이 자주 이용해왔던 녹음 스튜디오가 있어 이것 또한 매물로 나온 상태다.
해당 녹음 스튜디오는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한 이후로 방음 홈 오피스로 사용되어왔다고 전해졌다.
또한 방음 유리벽이 내장되어있는 스튜디오를 미디어 룸, 운동 공간, 사무실 및 간이 주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Rivers Gate Productions |
이 외에도 매물로 나온 휘트니 휴스턴의 저택에는 다양한 공간들이 소개되었다.
방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게임 룸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들판 위의 파티오도 소개되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당 뒤뜰에는 넓은 테니스 코트도 위치해있어서 해당 주택을 소개하는 업자는 “역사의 한 부분일 뿐만 아니라 특별한 집을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매물을 홍보했다.
출처: Gettyimages |
한편 휴스턴은 2012년 2월 11일 베벌리 힐튼 호텔 스위트룸에서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되어 큰 파장이 일었다.
결국 호텔 안 욕실에서 쓰러졌던 휴스턴은 48세라는 짦은 나이로 삶을 마감했다.
이에 경찰은 휴스턴의 사망 원인을 익사와 함께 동맥경화성 심장병 및 코카인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Gettyimages |
휴스턴은 1963년생으로 미국에서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가창력을 통해 많은 대중들의 심금을 울렸던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러다 2007년에 들어서는 남편이자 알앤비 가수인 바비 브라운과 불화를 겪어 이혼 절차를 밟았고 휴스턴이 마약에 중독됐다는 소문이 돌기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대표적인 앨범으로는 <휘트니 휴스턴>, <휘트니> 등으로 휴스턴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7회 연속 1위 기록을 보유한 최초의 가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