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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7역’ 윤계상이 대역 없이 액션 직접 한 이유는 바로…

영화 <유체이탈자>로 돌아온 윤계상

드라마 <크라임퍼즐>에도 출연 중

대역 없이 모든 액션 소화해 화제

그렇지 않은 직종이 어디 있겠냐마는, 연예인은 특히나 몸이 재산인 직업이다.


이 때문에 작품이 없는 휴식기에도 자기 관리는 필수에, 혹시 모를 부상을 막기 위해 작은 액션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찍곤 한다.


하지만 아무리 촬영 기술이 발전해도 대역을 쓰는 것이 배우가 직접 연기하는 것을 따라가기는 힘들 수밖에 없다.


오늘은 영화 <유체이탈자>로 돌아온 윤계상이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999년, 전설적인 아이돌 ‘god’로 데뷔한 윤계상은 2004년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미 국내 최정상 아이돌의 멤버였기에 하늘을 찌르는 인기와 더불어 탄탄한 연기력까지 증명해 높은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발레교습소>로 백상예술대상의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인정받았다.

잠시 공백기를 가진 윤계상은 2008년 영화 <6년째 연애중>과 <비스티 보이즈>로 다시금 변함없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2011년에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까지 성공시키며 영화와 드라마 모두에서 활약하는 명배우로 거듭났다.


2016년에는 독립영화 <죽여주는 영화>와 드라마 <굿 와이프>로 한층 더 깊고 성숙해진 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윤계상에게 제2의 전성기를 열어준 작품은 2017년 영화 <범죄도시>일거다.


이전까지는 주로 젠틀하면서 엘리트적인 역을 주로 맡았던 윤계상이 기존의 이미지를 180도 바꿔준 영화이기도 하다.


윤계상은 <범죄도시>에서 무시무시한 악역 ‘장첸’으로 분해 살벌한 연기를 펼쳤다.

<범죄도시>로 뛰어난 액션 연기를 선보인 윤계상은 오는 24일 영화 <유체이탈자>의 단독 주연을 맡아 다시 첩보 액션에 도전한다.


윤계상은 <유체이탈자>의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했는데, 사실 처음부터 대역 없이 촬영을 진행할 생각은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촬영이 진행되면서 배우로서 욕심이 생겨 하나씩 액션을 직접 소화하다 보니 영화 속 모든 장면을 직접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윤계상은 영화 <유테이탈자>와 더불어 현재 Seezn의 드라마 <크라임퍼즐>에 출연 중이다.


윤계상은 천재 범죄 심리학자였지만 전 애인이자 제자인 ‘유희’의 아버지를 죽인 혐의로 감옥에 수감된 ‘한승민’ 역을 맡았다.


살벌하면서 뛰어난 지능으로 주변 사람들을 뒤흔드는 카리스마를 뽐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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