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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판정 논란에 불매운동 일어났음에도 안현수 부인이 취한 기막힌 행동

안현수 부인 우나리 SNS 화제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에 누리꾼들의 저격 대상 돼

SNS통해 제품 홍보 이어가자 비난 여론 들끓어

안현수, “가족 향한 욕설 삼가달라”

instagram@woo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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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1000m경기 편파 판정 논란으로 반중 강점이 들끓는 가운데, 동계올림픽 중국 대표팀 코치로 등장한 빅토르안(안현수)의 행보를 두고 여러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빅토르 안(안현수) 선수의 아내 우나리가 SNS활동을 이어가자 악플 세례가 잇따르고 있다.

instagram@woo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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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우나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레드향 진짜 커”라고 적고 과일과 음료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 살짝 내민 손가락도 포착됐는데 빅토르안, 우나리 부부의 딸로 추정된다. 우나리는 “너도 안녕”이란 글을 덧붙였기 때문이다.


이어 우나리는 인스타그램에 “어제 오픈 신경도 못 썼는데, 매번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라며 국내에서 운영 중인 화장품 쇼핑몰 이벤트 진행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우나리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대중과 기싸움 하는 것 같다”는 지적을 쏟아내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instagram@woo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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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빅토르안은 지난 2018년 MBC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하여 방송을 통해 아내 우나리,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8일 빅토르안은 심판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간절하고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판정 이슈가 현장에서 지켜보는 선배로서, 동료로서, 지도자로서 나 또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글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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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선 석연치 않은 판정이 여러 차례 나왔다. 이 판정의 최대 수혜자는 역시나 개최국인 중국이었다.


중국은 5일 쇼트트랙 2,000m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선수 간 터치를 하지 않는 실수를 범하고도 페널티를 받지 않고 결승에 진출, 금메달까지 따냈다.


7일 열린 남자 1,000m에서는 ‘편파 판정’이 더 심해졌다. 한국 대표팀의 황대헌(강원도청)이 준결승 1조에서 중국 선수 두 명을 추월해 1위를 차지했는데, 별다른 접촉이 없었음에도 레인 변경을 늦게 했다는 이유로 페널티 판정을 받아 탈락했다.


중국의 ‘홈 텃세’가 이어지자 중국 대표팀을 이끄는 지도자들에게도 따가운 시선이 쏟아졌다.


한국 출신 레전드이자 러시아로 귀화한 코치 안현수 역시 타깃이 됐다. 안현수는 SNS를 통해 가족들을 향한 비난을 삼가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지금 내가 처한 모든 상황이 과거의 선택이나 잘못으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나는 어떤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라고 쓰며 가족들을 향한 비난은 삼가달라고 부탁했다.

instagram@go2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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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빅토르 안의 심경글에도 불구하고 국내 누리꾼들은 싸늘한 시선을 이어갔고, 빅토르 안은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국내 누리꾼의 많은 비난을 받은 우나리 역시 현재 홍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댓글 기능을 차단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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