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기간만 5년” 국내 최초 우주 드라마 주인공 드디어 공개됐다
우주정거장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배우 이민호·공효진 합류 결정
조선일보 |
kbs |
국내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별들에게 물어봐’에 배우 이민호와 공효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이다.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
박신우 PD와 서숙향 작가가 맡은 ‘별들에게 물어봐’는 준비 기간만 5년에 제작비가 500억 원 투입되는 역대급 스케일의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호는 극 중에서 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정거장에 가게 되는 사명감이 넘치는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을, 공효진은 한국계 미국인인 우주비행사 ‘이브킴’ 역할을 맡게 된다.
공효진 sns |
또한 ‘별들에게 물어봐’는 ‘보건교사 안은영’, ‘하이에나’, ‘구경이’ 등 독창적인 기획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키이스트가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주연 배우 확정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2023년 국내 방송사와 전 세계 OTT 서비스에서 전격 개봉할 예정이다.
애플tv ‘파친코’ |
한편 공효진과 서숙향 작가는 드라마 ‘파스타’와 ‘질투의 화신’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다. 로맨틱 코미디의 대명사로 불리는 공효진은 ‘고맙습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으로 4번 연속 시청률 20%를 달성했으며, 2019년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생애 첫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17년 차 배우 이민호는 최근 작품 ‘파친코’를 통해 새로운 연기 도전에 성공했다. 이민호는 파친코 합류를 위해 13년 만에 오디션을 봤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주목을 받았는데, 이처럼 끝없는 변신을 시도하는 이민호가 차기작에서는 얼마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