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정재한테 “진짜 뒈질래?”라고 말한 여자 랩퍼는요

정우성, 이정재, 미노이

‘미노이의 요리조리 시즌3’ 출연

영화 ‘헌트’ 개봉 앞두고 있어

출처 : YouTube@AOMGOFFICIAL

출처 : Instagram@meenoie

‘미노이의 요리조리 시즌3’에 특급 게스트가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전했다.

19일에 ‘미노이의 요리조리’ 11회 예고편에 정우성과 이정재가 출연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정재는 화이트 셔츠 위에 블랙 자켓을 입어 댄디하게 스타일링 했다. 정우성은 검은색 바둑 무늬 체크에 노란색이 살짝 들어간 셔츠를 입어 섹시하면서도 귀여움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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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는 정우성과 이정재에게 “지금 오빠 둘이가 여기가… 여기에 있는 게 “라고 말하며 함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표현했다. 이에 정우성과 이정재도 “우리가 이해가 안돼”라며 웃음을 주었다.

미노이가 “진짜 확 둘 다 말아버려”라고 말하자 정우성이 “김으로 말아줘.”, “잘생김^^”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그러자 미노이는 둘에게 “진짜 뒤질래?”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웃었다.

이후 영상에서는 미노이와 이정재, 정우성이 팔을 ‘ㄱ’으로 벌려 위아래로 흔들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정우성은 기윽니은 춤추는 거 상상은 되는데 이정재가 저러는 건 상상도 못 함 ㅋㅋㅋ 진짜 귀한 광경 ㅋㅋㅋㅋ”, “미노이가 어떻게 이정재&정우성을 킹받게 요리할지 아주 그냥 기대됩니다.”, “미쳤다.. 요리조리라니.. 둘이 ‘태양은 없다’ 찍은 게 엊그제 같은데 성공했네~”, “와 두 눈을 의심했다. 여태까지랑 급이 다른 진짜 연예계 톱스타들이잖아. 저 둘 앞에서 드립 치며 진행하는 미노이도 진짜 대단하다.” 등의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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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우성과 이정재는 오는 8월 10일 23년 만에 영화 ‘헌트‘에서 재회한다.

두 사람은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서로 친분을 쌓아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해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영화 ‘헌트’에는 배우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이 출연한다. 이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이미 선 공개됐었다. 먼저 관람한 언론이 “세련되고 진지하며 빛나는 영화”,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끝내고 싶지 않을 수 있다.” 등 호평을 남겨 대중의 기대를 샀다.

영화는 실화를 각색한 픽션으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입수한 정보를 통해 안기부 해외 팀인 이정재와 국내 팀 정우성이 조직 안에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는 내용이다.

영화 ‘헌트’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영화 각본 작업에 4년의 시간을 할애했다. 각본뿐만 아니라 연출과 연기까지 모두 참여했다. 이정재 감독은 영화 ‘헌트’에 대해 “장르적으로 첩보 액션 드라마이며, 믿음과 신념에 갈등하는 사람들의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이자 감독으로 참여한 계기에 대해서 “배우가 감독과 제작까지 두루 맡는 사례가 해외에는 많은데 한국에는 거의 없잖냐”라고 말하며 “수많은 영화인의 노력 덕분에 여기까지 온 거다. 더 나아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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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감독 이정재’에 대해 “끝없는 자기 의심으로 ‘내가 지금 최선의 선택을 했나?’ 하는 의심을 놓지 않는 감독”이라 전하며 “이정재와 최선을 다한 노력이 스크린에 담겼다.”, “재미있는 첩보물이라고 생각하고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혜진과 허성태 역시 “평소 동경하는 선배들과 같은 작품에서 호흡할 수 있어 즐거웠고 영광이었다. 작품 외적으로도 본받을 점이 많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한편, 정우성도 영화 ‘보호자’에 감독과 배우로 출연했다. 해당 영화에는 배우 김남길과 박성웅, 김준한이 등장하며,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이야기이다. 그는 “피로도는 배우만 했을 때보다 두세 배 더 심했지만 돌이켜보면 재밌었다. 내가 프리 프로덕션에서부터 모든 과정을 즐기는 성향이 있더라”라며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졌던 꿈이 이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뿌듯해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출연하는 ‘미노이의 요리조리 시즌3’ 11화는 22일 금요일 AOMG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