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오래 못 가요” 송혜교가 이혼 후 인터뷰에서 작심한 듯 한 말

송혜교 송중기 결혼과 이혼

최근 인터뷰에서 ‘싫은 사람’ 언급

누리꾼들, 송중기 저격 의혹

출처 : 톱스타뉴스

한때 ‘세기의 커플’로 불린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9년 결혼 생활 2년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기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송혜교는 올해 41살에 접어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는 와중에도 송혜교는 전남편 송중기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아 수차례 의혹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한 발언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마치 누군가를 생각하며 말한 듯한 송혜교의 발언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그들이 사는 세상

송혜교는 1996년 15세 당시 ‘선경 스마트 모델 선발 대회’ 대상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이후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승승장구해온 송혜교는 지금까지 꽤 많은 공개 열애를 해 화제가 됐습니다.

실제 그녀는 드라마 수호천사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민종부터, 드라마 ‘올인’에 함께 출연한 이병헌, ‘그들이 사는 세상’의 상대역 현빈까지 작품 속 상대 배우와의 연애 경험이 유독 잦은 배우인데요.

출처 : KBS

전 남편인 송중기 역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배우였죠. 한동안 두 사람은 열애설을 부인하기도 했지만 이후 돌연 결혼 소식을 전하며 단숨에 ‘세기의 커플’이란 수식어를 얻게 되는데요.

하지만 2019년 결혼 생활 2년 만에 찾아온 두 사람은 이혼 소식은 대중들을 충격에 빠뜨렸고, 또 당시 톱스타인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세간의 숱한 소문이 돌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송혜교는 그 어떤 입장을 표현도 일절 하지 않았고, 전남편 송중기에 대해서도 그 어떤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요.

이처럼 사적인 발언은 자제한 채 묵묵히 자신의 활동을 이어왔던 송혜교는 최근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의미심장한 발언들을 내놓았습니다.

출처 :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이날 인터뷰를 맡은 기자는 그녀에게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에 대한 질문을 던졌는데요. 송혜교는 이 질문에 대해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이라며 “떠올려보면 진실을 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과는 오래가지 못한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내 앞에서는 진실을 받아들이고 다 이해한다는 것처럼 행동했는데 뒤에서는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경우’ 싫어한다고 전했는데요.

그녀의 인터뷰 내용에 누리꾼들은 자연스럽게 전 남편인 송중기를 떠올렸고, 이에 송혜교가 그를 저격해 내놓은 발언임을 추측하는 이도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이혼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공개된 바 없기 때문에 “송혜교의 일방적인 의견이다”, “송중기가 아닐 수 있다” 등의 의견이 잇따르기도 했죠.

한편 최근 방영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한 연예부 기자가 “비공개로 진행된 이혼 조정에 두 사람 모두 출석하지 않아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이혼 과정을 질질 끌다 보면 여러 가지 루머가 생길 수 있고 그게 오히려 대미지를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는 의견을 덧붙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