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 남편 만나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이혼 고백한 여배우의 최근 모습
재벌 2세 남편과 결혼한 여배우
최정윤 별거 3년 차 고백 후 근황
최정윤 딸과 지내는 근황 SNS
출처 : SBS ‘워맨스가 필요해’, tvN ‘택시’ |
출처 : instagram@choi._.jy_ |
배우 최정윤이 딸과의 근황을 전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최정윤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너뿐이야!!”라는 글과 함께 최정윤 딸이 직접 그린 그림을 게재했다.
최정윤은 딸의 그림과 함께 “엄마 요즘 정말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모두 잠든 밤. 현관 앞 놓인 선물… 날 아껴주는 네가 최고야”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정윤은 최근 딸과 보내는 시간을 기록, 다양한 일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반응을 끌어냈다.
출처 : instagram@choi._.jy_ |
앞서 “배우 김홍표 오빠가 출연하는 너무너무 신나는 공연 달님이. 공연 마지막에 소개되는 소원 편지에 소원을 적은 지우의 소원… 엄마 집에서 익을까?? 너무 뜨겁지 않을까? ㅋㅋ 귀여운 소원”이라며 딸과 공연을 보러 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최정윤 딸의 소원 종이에는 ‘엄마가 집에 계속 있고 회사를 안 가고 집에 있고 부자가 됐으면 좋겠어요’라는 내용이 서툰 글씨로 적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에도 딸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최정윤은 “해바라기 잔뜩 그려 선물해주는 너. 그림 선물 받고 저는 기분이 잔뜩 좋아졌어요. 어머 편지도 썼어? 하며 뒷장을 보니 남친이 오늘 할 일을 챙겨서 가네요”라며 또 다른 딸의 그림을 공개했다.
이어 “절 위한 편지가 아니었군요ㅋ 그래도 지우가 감정을 친구와 나누는 모습을 보니 사랑 가득한 아이로 자라줘서 행복하네요. 유치원 데리러 갈게 곧 만나. #꽁냥꽁냥 너무 귀엽네 #귀여운 내 아가”라고 덧붙였다.
출처 : tvN ‘택시’ |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자친구를 위해 그린 그림을 든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누리꾼들은 최정윤과 딸의 일상에 “역시 따님 그림 실력이 최고다”, “따님 기특하네요”, “피곤하지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딸에 대한 애정… 너무 따뜻해 보여요” 등 반응을 보냈다.
최정윤이 딸과 단둘이 보내는 근황을 자주 공개하자 지난 4월 출연한 방송에서 별거 3년 차인 현재 상황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던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당시 최정윤은 “아이가 아직도 아빠를 기다린다. 이전에는 아빠가 바쁘다고 둘러댔지만, 지금은 아빠의 부재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둘만 있었으면 진작 이혼했을 것이다”라며 이혼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choi._.jy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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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정윤은 이혼을 앞두고 공인중개사 공부를 한 사실도 공개했다.
최정윤은 “이것도 잘 활용하면 아이를 키우면서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다. 그래서 이제 공부하는 과정을 유튜브로 촬영도 했다. 그러다 이 직업에 관심을 두고 ‘딸 수만 있다면 해볼 만한 직업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도전을 했는데 참 어렵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육아하면서 공부한다는 게 너무 힘들었다. 시간을 매울 수가 없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일이 있을 때는 있는데 없을 때는 없다. 아이가 없을 때는 별로 이런 걱정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딸린 식구가 있으니까 그런 고민을 하게 되더라”라며 딸과 살기 위한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한 명 뒀으나 지난해 이혼 절차 중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