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승기·권상우·유아인 잘생긴 배우들 아역 독차지하던 꼬마
명배우 아역 전문 박상훈
알고 보니 전교 3등 엄친아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 출연
Instagram@for__dooyou / parksanghoon_offic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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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에 데뷔해 8년 동안 대한민국 유명 남자배우의 아역을 싹쓰리하고 있는 배우 박상훈은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권상우의 아역을 차지하는 등 명배우들의 어린 시절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 탄탄한 아역 서사를 만들어갔다.
아역배우는 성인 배우와의 전개가 자연스러워야 극에 몰입을 깨지 않을 수 있어서 작품에서 중요하고 어려운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상훈은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수많은 주연 배우의 아역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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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은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 “제겐 연기가 0순위예요”라고 이야기했지만 사실 학업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는 연기한다고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없어 악착같이 병행한 결과 성적으로 전교에서 3등 안에 들 정도의 ‘엄친아’이다.
박상훈은 “공부를 못하더라도 연기를 할 것 같고, 지금보다 훨씬 성적이 잘 나와도 연기를 택할 것 같아요. TV에 나오는 내 모습이 너무 좋거든요”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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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과 같은 ‘연기 천재’가 되고 싶다는 박상훈은 어느새 정변의 아이콘으로 훌쩍 자라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박상훈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내일’에서 이수혁 아역인 ‘어린 중길’로 등장해 상대 배우인 갈소원과 애틋한 서사를 보여줬으며 현재는 tvN 드라마 ‘환혼’의 이재욱 아역 ‘장욱’으로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상훈이 맡은 장욱은 4대 가문 중 하나인 장씨 집안의 고상하지만 불량한 도련님으로 박상훈은 장욱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촬영장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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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이 출연한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 또한 7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는 곧 성인이 돼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 앞에 15년 만에 아버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성장 영화로 박상훈은 도윤의 동생 재민으로 출연한다.
박상훈은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의 아역이 아니라 캐릭터 그 자체를 연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한 바 있어 이번 영화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