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절친 2PM 이준호

예능 ‘출발 드림팀’에서 만나

13년째 우정 이어간다고 밝혀

출처: instagram@hi_songjoongki

송중기의 반전 인맥이 ‘연중 라이브‘에서 공개되어 많은 팬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KBS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 ‘의외의 찐 우정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방송이 진행되었다.

여러 스타들이 소개된 가운데 배우 송중기가 이준호와의 깊은 인연이 있다고 소개되어 이들의 관계가 주목을 받았다.

출처: instagram@hi_songjoongki

이준호와 송중기는 KBS2 ‘출발 드림팀‘으로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서로의 팬미팅에 게스트로 출연할 만큼 13년간 쌓아온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준호의 팬미팅에 등장한 송중기는 이준호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도 “출발 드림팀에서 만났을 당시의 우리는 신인이었을 때였는데 성격도 비슷한 점이 많았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출처: JYP 엔터테인먼트

이준호가 송중기에게 팬미팅에서 했던 말 또한 화제가 되었다.

이준호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냐”고 묻자 송중기는 “사랑하는 건 당연하고 제 오지랖에 걱정이 된다”며 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들은 팬미팅뿐만 아니라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와 간식차를 보내거나 출연작 시사회에 직접 참석하는 등 꾸준한 우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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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는 그룹 ‘2PM’의 멤버로서의 활동 외에도 최근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그러한 이준호는 평소 송중기에게 연기 조언을 구해왔다고 전해졌다.

이에 송중기는 “이준호와 어떻게든 작품에서 만나 연기 호흡을 함께 맞춰보고 싶다”며 “주말 드라마에서 말 어지간히 안 듣는 형제로 한 번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JYP 엔터테인먼트

과거 이준호는 첫 차를 구입했을 당시 송중기와 동일한 차종에 옵션까지 동일하게 했다는 일화를 밝히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런 우정 흔치 않다”, “둘의 우정이 보기 좋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촬영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