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동거하려면 월세 다 내란다” 고민에 서장훈이 버럭 화내며 꺼낸 말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한 의뢰인
동거 앞두고 여자친구가 월세 요구
같이 살기 때문에 의뢰인은 “억울하다”
서장훈 “그런 생각들면 결혼 다시 생각해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반반 월세 하면 동거 안 한다는 여친, 더 내려니 억울한 남친‘이라는 제목과 함께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월세를 아끼기 위해 동거를 하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의뢰인은 동거를 반대했던 여자친구를 설득해 여자친구의 직장 근처로 동거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의뢰인의 질문에 이수근은 “그간 우릴 찾은 동거인 중에 결론이 좋았던 커플 없었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동거 좀 안 하면 안 되냐”라고 짜증스럽게 맞장구쳤다.
2020년 ‘무물보’에서도 혼전동거를 계획하는 열애 6개월 차 20대 커플 의뢰인이 있었다.
당시 두 보살은 “그럴 거면 결혼을 하지 왜 동거를 하느냐”라고 말하며 어린 커플의 혼전 동거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했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의뢰인의 여자친구가 월세 절반 부담을 거절하고 절약된 돈을 개인적으로 저축하겠다고 하자 의뢰인은 “어차피 결혼해서 합치면 우리 돈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여자친구는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모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의뢰인의 진짜 고민은 “이런 식으로 문제가 있을 때, 여자친구가 고집이 세서 해결 방법이 자기 기준이 아니다 싶으면 아예 딱 잘라버린다”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이에 서장훈은 “평생 동반자로 생각하느냐”라고 질문했고 의뢰인은 머뭇거렸다.
서장훈은 “처음엔 가볍게 생각을 했다. 속으로는 ‘네가 살자고 했으니 더 내라’하려고 했는데, 그 문제가 아닌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여자친구의 대화 방식이 넘어가지지 않고 계속 신경 쓰인다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봐”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