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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로 이름 알렸던 래퍼, 코인으로 돈 날리고 이런 선택 내렸다

‘쇼미더머니4’ 래퍼 서출구

코인 투자로 8천만 원 날려

상금 4억 걸린 프로그램 출연

출처 : 채널A ‘입주쟁탈전 : 펜트하우스’, Mnet ‘쇼미더머니5’

출처 : 채널A ‘입주쟁탈전 : 펜트하우스’, Mnet ‘쇼미더머니5’

출처 : instagram@xitsuh

출처 : instagram@xitsuh

‘쇼미더머니4’로 이름을 알린 래퍼 서출구가 코인 손실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 펜트하우스’에서는 ‘총상금 최대 4억’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출연진들의 도전이 공개됐다.


이날 ‘펜트하우스’에는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복면가왕‘, ‘불후의명곡’ 등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래퍼 서출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서출구는 “돈은 사람의 본성을 보여준다고 하지 않느냐. 저의 본성이 어떤지 바닥까지 시원하게 보여보겠다”라며 당찬 출연 각오를 전했다.


코인에 빠져 8천만 원을 손해봤다는 서출구의 고백이 이어졌다.


출처 : 채널A ‘입주쟁탈전 : 펜트하우스’

출처 : 채널A ‘입주쟁탈전 : 펜트하우스’

서출구는 “제 주변에 코인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 모든 청년들과 비슷하게 저도 코인 판에 뛰어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시작하자마자 숨도 안 쉬고, 무호흡 하락이 시작됐다. 제 잔고가 (코인 투자를) 하자마자 싸대기를 맞았다. 한 번에 잃은 것은 아니고 꾸준하게 해서 8천만 원을 잃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서출구는 “물렸으면 차라리 행복하다. 지금은 없다. 그냥 아무것도 없다”라면서도 코인을 “내 삶, 내 미래이자 목숨을 건 재테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출구는 “차트가 요동칠 때마다 삶이 느껴지고, 죽음과 삶의 경계에 서 있다”라며 시도 때도 없이 코인 차트를 확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 instagram@xit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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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출구는 “(서바이벌에서 승리해) 상금 4억 원을 받으면 싹 다 코인에 넣을 것이다. 또 다른 승부를 볼 것이다. 서출구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라며 코인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지난 2016년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서출구는 당시 인터뷰에서도 ‘돈’ 때문에 방황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서출구는 “만 13살에 친형과 단둘이 미국으로 유학하러 가서 고등학교에 다녔는데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외톨이였다. 밸런타인데이 같은 날 선물은 많이 받지만 정작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정말 힘들고 외로웠다”라며 어린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출처 : instagram@xit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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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net ‘쇼미더머니5’

출처 : Mnet ‘쇼미더머니5’

이어 “고등학교가 사립이었기 때문에 돈이 꽤 필요했는데 그때 미국 경제 위기가 터졌다. 고등학교 학비, 홈스테이에 들어가는 돈이 부담스러웠다. 학비를 아끼려고 조기 졸업하고 장학생으로 미국 대학교에 들어갔다. 그때부터 방황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출구는 “방황 시절 어머니랑 말다툼하던 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바닥에 머리를 찍기도 했다. 심하게 방황해서 심리 상담 치료도 받았다. 방황하며 겪은 감정은 현재 가사를 쓸 때 도움이 된다. 직접 겪어본 만큼 다양한 감정선과 이야기를 다룰 수 있더라”라며 방황을 음악으로 소화해낸 모습을 보였다.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래퍼로서 성공하는 듯 보였던 서출구가 코인에 빠져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출구가 출연하는 ‘입주쟁탈전:펜트하우스’에는 낸시랭, 지반, 조선기, 이루안, 서출구, 김보성, 장명진, 이시윤 등 8명의 입주자가 도전하며, 우승 상금은 승자 독식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 사람이 최대 4억 원의 상금을 모두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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