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만 남은 채 ‘미라’가 되어가던 강아지에게 다가가 여성이 한 행동
동물과 사람 사이에일어난 감동 이야기
오늘 소개할 영상에는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는 강아지와 사람 사이에서 실제로 일어난 감동 스토리가 담겨 있다.
4년 전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피아’는 친구들과 길을 걷다가 유기견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렇게 피아와 강아지의 인연은 시작되었는데 이 인연은 미라처럼 마른 상태로 떨고 있던 강아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피아와 강아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자.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개감동이양’에 ‘뼈만 남은 채 버려져 죽어가는 개에게 다가간 여성이 한 일..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4년 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피아는 친구들과 길을 걷다 앙상하게 마른 채 떨고 있는 유기견 한 마리를 발견했다.
멀리 떨어져 머뭇거리는 그녀의 친구들과 달리 피아는 온몸을 떨며 살고 싶어 발버둥을 치는 강아지에게 다가갔다.
이후 피아는 강아지를 구조해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몸무게 3.8kg이라는 아주 마른 몸 상태에 한눈에 봐도 건강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강아지는 과연 살 수 있을까.
의사는 강아지의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생존을 장담할 수 없으며 주말까지는 버텨야 생존 가능성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피아는 강아지에게 3시간에 한 번씩 물을 먹여주며 살뜰히 보살폈다.
그렇게 3일이 지난 어느 날 강아지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뼈만 남은 채 웅크리고 앉아 떨던 강아지가 일어나 조금씩 걷게 된 것이다.
조금 느리지만 다시 세상을 향해 아주 조심스럽게 발을 떼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피아는 강아지에게 강해지라는 의미의 ‘헤라클라스’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그녀의 진정한 사랑과 헤라클라스의 의지가 만나 그들은 더욱 건강해지고 행복해진 것이다.
음식조차 먹지 못했던 헤라클라스에게 다시 털이 나기 시작했고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은 더욱 깊어졌다.
주변 사람들은 피아와 헤라클라스의 모습을 보며 “서로에게 진정한 의미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4년이 지난 지금 이 순간에도 둘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감동했어요”, “천사덕분에 이녀석이 살앗어요 감동입니다”, “제발 둘 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괄 출처 : Youtube@개감동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