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으로 대박난 트로트 가수, 역대급 팬 서비스로 팬들 반응 폭발했다
미스터트롯 왕자 이찬원
이찬원·황윤성 팬서비스 눈길
낙동강 미니 콘서트로 화제
출처 :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
출처 :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
가수 이찬원, 황윤성의 우정 여행이 역대급 팬 서비스 현장으로 변해 화제다.
5일 방송된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 황윤성이 안동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평소 바쁜 스케줄로 정신없던 이찬원, 황윤성이 안동에서 힐링을 찾아가는 모습과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안동 핫플레이스 낙동강 월영교를 찾아 초승달 모양의 배를 타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는 이찬원, 황윤성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랑은 초승달 모양 배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고,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은 “진짜 연인 같다”, “두 사람의 표정에 어딘지 모를 쓸쓸함이 있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
또한 이찬원, 황윤성은 배에 설치된 마이크로 흥 넘치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 트로트 스타인 그들의 노래 부르는 모습에 월영교 위에는 안동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역대급 팬 서비스로 낙동강 선상 위 미니 콘서트를 연 이찬원, 황윤성에게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연히 지나가다가 저런 장면 봤으면 진짜 좋았을 듯”, “팬이 보면 기절할 일”, “스타들이 돈도 안 받고 노래라니!”, “진짜 친구 둘이 놀러 간 것 같다” 등 반응을 전했다.
이찬원, 황윤성은 지난 방송분에서도 안동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 및 시민들에게 또 다른 팬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출처 :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
당시 두 사람은 한 분 한 분 손을 잡아주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시민들을 기쁘게 했다.
한 어머니 팬은 이찬원을 보자마자 울 듯한 표정으로 행복해했고,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은 “마치 잃어버린 아들을 만난 듯한 표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찬원, 황윤성에게 안동 유명 먹거리를 선물로 주고 싶어 하는 상인들과 계산하겠다는 두 사람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찬원은 팬 서비스뿐 아니라 친구를 향한 마음까지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
출처 : instagram@yunzzang_7 |
이찬원은 안동 간고등어를 보자 “간고등어를 보낼 때가 있다. 보내야 할 곳이 있다. 간고등어를 택배로 보낼 수 있느냐”라며 구입한 뒤 황윤성에게 “너희 집 주소 불러봐”라고 물었다.
이어 황윤성 본인도 잊은 집 주소를 직접 알려주며 남다른 관계를 자랑했다.
이찬원, 황윤성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만나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처음 할 때 경연 프로그램이 쉽지 않다. 경연에 참가하는 101팀을 만나러 갔을 때 100팀 다 모르는 사람이었다. 외로웠다. 경연 프로그램하면서 집에서 많이 울었다. 그런데 윤성이는 아이돌부로 출연했고 아이돌 출신 가수들을 다 알고 있었다. 큰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됐던 친구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2020년 화제를 모았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으며, 황윤성은 준결승까지 진출해 최종 1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