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층간소음 논란으로 잠적했던 개그맨 아내가 오랜만에 근황 알린 장소
이휘재 아내, 플로리스트 문정원
층간소음 및 먹튀 논란
구설 휘말리자 SNS 폐쇄
출처 : Instagram@moonjungwon |
출처 : Instagram@yonine_jiyeon |
최근 이휘재 아내의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인스타그램에 문정원과의 만남을 알렸다. 박지연은 소고기를 먹은 사진을 올리며 문정원의 SNS 계정을 태그 했다.
문정원은 약 18개월 만에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문정원은 지난해 1월 층간 소음 논란에 휩싸였다. 문정원은 과거 이휘재와 쌍둥이가 야구를 하는 사진과 뛰는 모습 등의 사진을 SNS에 게재한 적 있다.
당시 누리꾼은 이휘재 가족이 단독주택에 사는 것으로 생각한 이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됐다.
출처 : Instagram@moonjungwon |
하지만 문정원의 SNS에 한 네티즌이 댓글을 남기면서 층간 소음 논란이 불거졌다. 한 네티즌은 “아랫집인데요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할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하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벌써 다섯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되냐”며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년 넘게 참고 있는데 저도 임신 초기라서 더이상은 견딜수가 없어 댓글 남긴다. 시정 좀 부탁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이에 문정원은 즉각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마지막 뵌 이후로 주의자시기고 있고 부분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 집 맞춤으로 주문 제작한 상태”라고 답했다.
출처 : Instagram@moonjungwon |
또한 “옆집 기침 소리도 들리신다는 둥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속상한데 아이들도 함께 가서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해도 마음이 풀리시지 않는 것 같다. 죄송하고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고 덧붙였다.
이휘재 가족과 같은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단독 주택 아닌 빌라로 쉽게 말해 집을 세로로 둘로 쪼갠 형태의 집이다. 아랫집이 지하와 1층 2층 일부를 쓰고, 문정원 가족이 2층 일부와 3층 다락방을 쓰는 형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층간 소음 논란이 불거지자 누리꾼은 문정원의 유튜브 영상에 매트를 깔고 있지 않은 채 쌍둥이가 뛰는 모습이 있다는 등의 비난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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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편스토랑’ |
그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휘재 아내 문정원 장난감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글쓴이는 문정원이 2개에 3만 2천 원에 판매되는 장난감을 두고 “지금 지갑이 없다. 조금 있다가 오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밤까지 오지 않아 개인적으로 변상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문정원과 소속사 측은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당시 문정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근 연이어진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문정원은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정원은 모든 SNS 계정을 폐쇄했지만 5개월여 만에 인스타그램 개정을 열었다. 프로필에는 “인스타 기사화를 원치 않습니다.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한편 문정원의 SNS 계정은 팔로워 100만 명에 달했다. 그녀는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했고 이휘재는 한 방송에서 “아내 문정원의 수입을 듣고 깜짝 놀랄 정도”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