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이 한국와서 가장 충격받았다는 표시 “뭐냐면요…”
<비정상회담> 독일 다니엘
한국와서 깜짝 놀란 이유는
<비정상회담>에서 화제를 모은 독일의 다니엘이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했다.
다니엘은 “독일 사람이 한국에 와서 제일 놀라는 게 뭔지 아냐”며 MC들과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지는 대답은 너무나 의외여서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문양인 바로 절 표시였다. 다니엘은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비슷하게 생긴 절 표시를 들었다. 그 상징 자체가 오래됐다. 몇 만 년 된 상징을 국가 사회주의 사상의 상징으로 만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 온 알베르토도 마찬가지의 반응이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 하켄크로이츠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이이경은 “봉은사 지나다가 깜짝 놀랐겠다”며 물었고, 다니엘은 “그 문양을 처음 본 게 봉은사였다”고 말했다.
AP 연합뉴스 |
독일은 아직까지도 ‘나치 범죄를 잊지 말자’며 세계 2차대전의 책임을 되새기고 있다. 이유 없이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죄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고 계속해서 사과하고 있는 것이다.
다니엘은 “일본이 욱일기 이야기를 할 때 옛날부터 써왔으니 괜찮다고 하는데 이 같은 논리를 하켄크로이츠에 적용하면 난리난다. 그 깃발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당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일괄 출처: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