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자마자 ‘배우병’ 논란 있었던 여배우, 감독 애인과 럽스타그램 시작했다
배우 전종서♥감독 이충현
공개 열애 후 본격 럽스타그램
전종서 배우병·태도 논란 등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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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포츠조선 |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감독 커플이 공개적으로 럽스타그램을 올려 화제다.
지난 19일 배우 전종서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종서는 지난해 공개 열애를 시작한 영화감독 이충현과 즐거운 순간을 보내고 있는 듯 보였으며, 사진 위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여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영화 ‘콜’로 만나게 된 전종서, 이충현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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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은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콜’ 이후 좋은 감정으로 알고 지내다 실제로 연애를 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이미 많은 분이 알고 있었다. 비밀 연애를 하거나 그런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개 열애 기사가 난 것에 대해 “전종서도 기사가 날 거라는 걸 며칠 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언젠가 기사가 날 거로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상황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이어 “다 축하해주고, 좋게 봐주고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신예 배우로 떠오른 전종서가 꽃미남 감독으로 알려진 이충현과의 만남을 솔직하게 밝히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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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랑에 있어 솔직한 모습으로 더 큰 사랑을 받게 된 전종서도 데뷔 직후 갖은 논란에 시달린 바 있다.
전종서는 본인을 데뷔하자마자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 ‘버닝’으로 칸에 가게 되면서 출국 현장에서조차 어마어마한 플래시 세례를 받게 됐다.
당시 전종서는 동석한 유아인, 스티븐 연과 달리 쏟아지는 취재 카메라의 플래시 세례에 무표정을 짓거나 얼굴을 가리는 등 의문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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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배우병’에 걸렸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설명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드라마 갤러리 측은 “한 인터뷰에서 기자가 ‘배우병 논란’에 대해 동료들과 이야기 나눈 적 있냐고 물었더니 ‘유아인 선배에게 조언을 구했다. 마지막에 우리는 모든 걸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고 하더라. 내 머릿속이 정리됐다’라고 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종서는 유아인 말을 듣고 ‘어떤 논란에 휘말리든 간에 모든 걸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아인은 후배에게 듣기 좋은 말보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 것 같다. 전종서 또한 유아인의 조언으로 더 성숙해질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종서는 이후 영화 ‘콜’ 홍보를 위해 출연한 JTBC ‘아는형님’ 출연 당시에도 인터뷰하며 표정 관리를 하지 않거나 호흡을 맞췄던 파트너 이수근의 팔을 내리치는 등 또 한 번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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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이수근이 개그맨이 아니고 탑 배우나 가수였어도 초면에 때릴 수 있었을까”, “진짜 사람에 따라 기분 상할 수도 있을만 하겠네 이수근이 이걸 또 웃기게 넘어가주네 참”, “데뷔하자마자 배우병 논란도 있더니 태도가…” 등 비난을 던졌다.
부정적인 시선 속에서도 개성 있는 마스크, 신선한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은 전종서는 일도, 사랑도 성공해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전종서, 이충현은 ‘콜’에 이어 넷플릭스 ‘발레리나’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