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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머니그라운드

김고은 괴롭히던 ‘치즈인더트랩’ 과대표가 깜짝 놀랄 근황 전했다

김고은 천적 연기한 김혜지

SNS 통해 깜짝 결혼 발표

출처: tvn ‘치즈인더트랩
출처: instagram@agnes1121

출처: instagram@agnes1121


지난 22일, 배우 김혜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놀랄 근황을 공개했다. “저 시집가요”라는 말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한 것이다.


그녀는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생각보다 빠르게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됐다”며 서문을 열었다.


출처: instagram@agnes1121

출처: instagram@agnes1121


이어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제대로 청첩장이 나오지 않아 소식을 전하지 못한 분들도 많다”고, 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식을 전하는 게 혹시 부담이 되지 않을까, 바쁘다는 핑계로 잘 연락 못 했던 분들께 실례되지 않을까 망설이게 됐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와 같은 이유로 자신의 SNS를 통해 조심스럽게 밝히게 됐다며, 마무리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 D-Day 33”라는 문구를 달아,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설렘 가득한 예비 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해당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 분 꽃 길만 걸으세요”, “선남선녀 커플. 너무 예쁘네”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출처: SBS ‘산부인과’

출처: SBS ‘산부인과’


한편 김혜지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김고은 분)을 끊임없이 괴롭히던 과 대표 ‘이다영’ 역할이었으며, 실감 나는 얄미운 연기로 사람들에게 각인된 바 있다.


2010년 SBS ‘산부인과’로 데뷔한 12년 차 배우인 김혜지는, 알고 보면 ‘치즈인더트랩’ 이전에도 ‘무자식 상팔자’(2012), ‘스무살’(2014) 등 6개의 작품에 출연했을 정도로 열심히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치즈인더트랩’이며, 이에 대해 김혜지 역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더 특별했던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instagram@agnes1121

출처: instagram@agnes1121


김혜지는 원래부터 배우를 꿈꾼 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교 때 이미 170cm의 키를 소유하고 있어, 처음에는 모델의 길을 걸을 생각으로 학원을 다녔다.


하지만 연기를 접한 후 그 매력에 빠지게 됐고, 결국 안양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진학하며 배우의 삶을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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