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lmim Airport
굴 임 공항
© Fernando Guerra / FG+SG |
© Groupe3 Architectes |
© Fernando Guerra / FG+SG |
© Fernando Guerra / FG+SG |
© Fernando Guerra / FG+SG |
© Fernando Guerra / FG+SG |
새로운 굴 임 공항은 모로코 남쪽의 굴 임 시에서 북으로 3km 떨어진 곳에 있는 군사 시설이었다. 이러한 주변 환경에서 실현하기 어려워, 가능한 단순하게 건물을 디자인하였다. 매우 유동적이며, 확장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동시에 비용 효율적인 건물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아름다운 경치 속의 넓은 지평선과 양쪽에 산이 있고, 그 가운데 작은 건물이 이 거대한 자연을 마주하기엔 상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나 뻔한 것이었다.
© Fernando Guerra / FG+SG |
그래서 마치 땅 위의 예술품처럼 다루기로 결정하고 주변 풍경에 있는 색깔이 있는 점이라고 생각하였다. 형태는 간결할수록 더 효율적일 것이다. 가로 형태의 건물이 수평선과 산의 형태의 미(美)를 강조해주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내부에서는 이용객의 주변 풍경을 유지해야 했다. 공항의 기능을 생각해보면 마치 두 개의 영역을 통제 구역으로 경계선을 나누는 것과 같다.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확장 가능성과 유연함은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기 때문에, 직선 박스 형태를 설계하고 활주로와 평행을 이루고, 두 개의 홀을 장스팬 지붕(21m)으로 만들었다. 두 개의 홀은 불필요한 시공 요소들과 중간에 낮은 대공경계 지역으로부터 분리하고, 출입 가능한 야외 정원 아래에 배치했다. 사용의 유연성과 모듈성은 공항의 필수적인 요건이다.
© Fernando Guerra / FG+SG |
국가 및 국제 안전 규칙과 기술 발전에 따르면 승객들의 움직임과 그들을 통제하는 방식은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통제라는 방안은 건물의 기본 설계부터 단면도까지 모든 곳에 있다. 자연광은 어디서든 비쳐야 하므로 유리 상자 위에 보호 외피를 씌운 디자인을 했다. 이 외피는 타공판으로 만들어졌으며 돌출 지붕으로 인하여 유리 파사드에서 거리가 약간 떨어져 있어, 외부 공간에 햇빛을 가려주기도 한다. 지붕 테라스에 내리쬐는 햇빛 또한 위에 설치된 흰색 천으로 걸러낸다. 이러한 직사광선의 영향을 줄임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의도가 이 프로젝트의 특징을 정의해주는 요소로 설계하게 만들었다.
© Fernando Guerra / FG+SG |
자연스럽게 환기가 되는 건물은 안락하고 자연 환경에 적은 영향을 끼친다. 철재 외피를 선택한 이유는 이 요소를 반영함으로써 어마어마하게 폭넓고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을 강조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서 보편적인 기하학적 패턴은 파사드 디자인의 어딘가 들어가야만 했다. 이것을 금속 외피의 개념에 통합하기 위해 모양과 크기가 다른 패턴을 구분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다양한 빛의 상황에 따라 각각의 거리에 떨어져 있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패턴을 감상할 수 있고, 지역 문화를 주제로 한 장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공예, 음식, 옷에서도 지역 재료들이 곧바로 영감 되었지만, 주변 자연, 토양과 산으로부터 영감 받은 건물의 색상 또한 프로젝트에 깊숙이 통합되어 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그러나 풍경 속의 점인 아이디어를 지키기 위해 파란 하늘과 색상 대비를 주어 강렬한 색상들을 사용하였다.
CONCEPT / SKETCH |
COLOR TEST |
ELEVATION |
1st FLOOR PLAN |
- Architect : Groupe3 Architectes
- Location : Guelmim, Morocco
- Program : Terminal, Airport utilities, Parking
- Building area : Terminal 7,000㎡, Other 2,000㎡
- Completion : 2018
- Lead architect : Omar Tijani & Skander Amine
- Landscape : Atelier Bertand Houin
- Photographer : Fernando Guerra / FG+SG, Groupe3 Architec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