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an Council and Council of the European Union
유럽 의회와 유럽연합 의회
© Quentin Olbrechts |
© European Union |
© Tim FISHER |
© Quentin Olbrechts |
© Marie-Francoise Plissart |
© Quentin Olbrechts |
레지던스 팰리스는 1922년과 1927년 사이에 금융가 루시앙 카신(Lucien Kasin)의 주도 하에 지어졌으며 스위스 건축가 미셸 폴락(Michel Polak)이 설계를 맡았다. 이 복합단지는 도심 옆에 위치한 고급 서비스 아파트 형태의 집단 주택 실험이다. 이 프로젝트는 짧은 상업적 성공을 거두게 되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예술적인 아르데코 건물은 벨기에 정부에 의해 각료 사무실로 전환되었다. 새로운 정면을 가진 증축부는 60년대에 라 로이- 웨츠트라트(rue de la Loi - Wetstraat) 앞에 있는 원래 건물 뒤에 지어졌다.
© Marie-Francoise Plissart |
80년대 후반에 현재 의회의 의석인 유스튀스 립시우스(Justus Lipsius) 건물을 세우기 위해 동쪽 날개부를 철거하게 된다. 1층에 있는 원래 건물의 정면과 현관, 홀, 복도는 벨기에 문화 유산의 일부로 등록되었다. 도시 계획 규정에 따르면, 현재의‘ L’형태를‘ 큐브’형태로 변형시키기 위해 북동쪽으로 두 개의 새로운 정면을 확장했다. 외부는 도시 먼지로부터 보호될 수 있는 유리 아트리움으로 개조되었다. 그것은 주출입구 뿐만 아니라 랜턴(손전등) 모양의 회의실을 포함한다.
© European Union / © Marie-Francoise Plissart |
이 볼륨의 모양은 신문 기자실, 최소 5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식당, 250명 규모의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회의실, 다른 회의실과 공식 식사를 위한 가장 큰 식당 또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볼륨의 각 실의 높이는 다르지만 중심과 축은 동일한 타원형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볼륨의 구조는 겉에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엄격한 대칭이다. 새로운 이중 외관은 하나의 유약(다른 유럽 국가에서 온 것)과 같은 단순한 결정체로, 재사용된 오래된 오크 창문의 조화로운 패치 워크로 만들어졌다. 이것은 라 로이-웨츠트라트(rue de la Loi - Wetstraat)의 교통 소음을 방지하며 동시에 내부 공간을 위한 최초의 단열재 역할을 한다.
© Marie-Francoise Plissart |
실제로 에너지 절약에 관한 EU 권고에 따라, 유럽 전역의 많은 오래된 건물들은 향후 몇 년 이내에 이중 유리를 위한 창 프레임으로 변경할 것이다. 지속가능한 개발의 맥락에서 볼 때, 여전히 효율적인 수백만 년 된 창 프레임 중 일부를 복원하여 이 프로젝트에 재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새로운 건물의 입면은 유럽 문화의 다양성을 표현하면서 전통 건축 요소의 재사용에 관한 실용적이고 철학적인 진술이 될 것이다. 더욱이 시의회는 이 건물이 지속가능한 개발에 관한 한 모든 관점에서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런 소망은 건축과 기술 설계의 많은 측면에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전기 생산을 위한 태양광 패널 우산은 현재와 과거와 미래의 관계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부분과 새로움을 모두 보여준다.
- Architect : Samyn and Partners
- Location : Rue de la Loi 175B, 1000 Bruxelles, Belgium
- Program : Office
- Site area : 53,815㎡
- Completion : 2016
- Architect in Charge : Ir Johan Burgers
- Manufacturers : thyssenkrupp, POTTEAU LABO, Metos
- Photographer : Marie-Francoise Plissart, European Union, Jacques Ceyssens, Quentin Olbrechts, Tim F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