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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by 매일경제

곰돌이 덕후들 심장 저격하는 서울 시내 곰돌이 맛집 5곳

지금 대한민국은 귀여움에 열광하고 있다. 카페나 식당에서도 귀여운 동물이나 아기자기한 소품을 모티브로 한 메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곰돌이 덕후들 심장을 저격할 곰돌이 콘셉트 이색 맛집 5곳을 소개한다. 음식이 나오는 순간부터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 없을 것이다.

포동 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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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소예 기자

이곳에서는 곰돌이 푸딩을 만날 수 있다. 지도를 따라 카페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곰돌이 입간판과 알록달록하고 통통 튀는 색감의 외관이 반겨준다. 내부에는 스티커나 키링 등 캐릭터 굿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초코베어 푸딩, 말차베어 푸딩, 바나나 크림 베어를 주문하면 곰돌이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푸딩이 나온다. 이밖에도 커스터드, 밀크부터 브라운슈가, 메이플, 생딸기 등 다양한 푸딩을 맛볼 수 있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 30분이다.

카페 테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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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소예 기자

카페 테틈은 안경을 쓴 곰돌이 캐릭터가 마스코트인 카페 겸 소품샵이다. 1층에서는 캐릭터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2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쉴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곰돌이 얼음이 들어간 큐브라떼와 밀크티다. 다른 커피 음료에도 금액을 추가하면 곰돌이 얼음을 추가할 수 있다. 곰돌이 얼굴 모양으로 구워진 팬케이크나 파르페도 인기가 많다.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다.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8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다.

메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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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트리 인스타그램

다양한 종류의 곰돌이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 카페 메리트리. 카페 입구부터 귀여운 테디베어와 올라프 인형이 반겨준다. 계단을 올라가면 크리스마스에 맞춰 곰돌이 트리도 꾸며져 있다.


인기 메뉴는 곰돌이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리 망고 빙수’다. 곰돌이가 올라간 크림라떼 ‘헤이메리’와 ‘곰돌이 케이크’도 귀여워 행복한 고민을 하게끔 만든다.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3분 거리에 있다.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쉰다.

안녕 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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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소예 기자

곰돌이가 온천욕을 하는 것 같이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샤브샤브 맛집을 소개한다. 주 메뉴는 쿠마짱 샤브로 백탕, 마라, 스키야키 세 가지 맛 중 선택할 수 있다. 곰돌이의 정체는 콜라겐 육수다.


육수가 끓어갈수록 녹아서 사라져 가는 곰돌이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것이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곰돌이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실컷 사진을 찍었으면 이제 채소와 고기를 넣어 맛있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단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자.

오늘도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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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소예 기자

곰돌이 얼음이 들어간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도 있다. 곰돌이 얼음이 들어가는 술은 기본적으로 탄산이나 주스를 베이스로 만들어 도수가 낮다.


칵테일 외 안주 메뉴 중에서도 귀여운 동물 얼음 황도, 파인애플에서 곰돌이 얼음이 들어간다. 대학로다 보니 칵테일 가격이 5900원, 안주 가격은 9900원부터 시작해서 가성비 있게 한 잔 즐길 수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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