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 인테리어 노하우
액자를 200% 활용한 인테리어 노하우
액자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공간에 맞게 액자를 배치해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노하우를 전한다.
큰 액자 활용하기
소품을 활용한 가장 일반적인 인테리어 중 하나는 큰 액자를 한쪽 벽면에 장식하는 것이다. 가로로 긴 액자를 소파 뒤쪽에 배치하면 중후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만약 세로로 긴 액자가 있다면 문 옆이나 좁은 벽 등 데드 스페이스에 걸면 된다.
액자의 프레임이나 작품이 지나치게 화려하면 시선이 분산돼 공간이 산만해 보일 수 있다. 이럴 땐 벽지와 그림의 색상에 대비를 주거나 심플한 프레임의 액자를 활용한다. 예를 들어 벽지가 블랙이라면 그림은 화이트 톤으로 배치해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의 인테리어를 연출하면 된다.
Tip. 액자만 배치하는 것이 밋밋하다면 조명을 설치해보자. 액자 위쪽에 은은한 분의기의 등을 설치하면 갤러리가 연상되는 모던한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크기가 다른 액자 믹스매치하기
크고 작은 다른 액자들을 한 공간에 배치하는 방법도 있다. 크기가 각기 다른 액자에 동일한 작품을 끼워 벽면에 걸면 통일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어필할 수 있다.
편안한 무드를 연출할 땐 액자의 프레임을 통일시켜보자. 같은 디자인의 액자를 일렬로 스타일링하면 소품이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감각적인 느낌이 살아난다. 이 때 액자 속 그림에 따라 연출되는 분위기가 달라지므로 안방, 아이들의 방, 서재 등 각각의 공간에 맞게 액자를 꾸미면 된다.
액자 선반 위에 올려놓기
액자를 벽에 걸기 어려울 땐 선반을 설치, 그 위에 액자를 장식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액자와 함께 작은 식물들 등을 배치하면 싱그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살아난다.
감각적인 느낌을 부각시키고 싶다면 여러 개의 선반을 엇갈려 매치한다. 이렇게 하면 소품들을 보다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어 개성 있는 이미지가 강조된다. 아기자기함을 살리고 싶은 경우에는 긴 폭의 선반보다는 작은 폭의 선반을 여러 개 설치해 꾸미는 것이 요령이다.
사진출처: 한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