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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아침을 위해 올바른 수면 자세란?

충분한 숙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면? 보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올바른 수면 자세와 기타 자세에 대한 증상을 공개한다.

상쾌한 아침을 위해 올바른 수면 자세

올바른 자세

가장 올바른 수면 자세는 몸의 좌우 대칭을 맞춰 자는 것이다. 신체는 대칭이 될 경우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에 천장을 바라보고 편하게 눕는 것이 좋다.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

반듯이 누운 자세는 목과 척추의 올바른 정렬을 도와 목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 기존의 허리 통증 때문에 바로 누워 자는 것이 어렵거나 일자 허리와 같은 체형을 갖고 있다면, 무릎을 살짝 구부려 세워주면 된다.

 

베개를 활용하자!

허리 디스크가 있는 이들은 무릎을 구부리는 방법과 함께 허리 아래에 베개를 대면 통증을 잠재울 수 있다. 또 옆으로 누워 자는 이들은 베개를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자면 심장과 폐의 압박을 덜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베개를 벴을 때 목뼈가 C자형 커브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나치게 높은 베개는 등 뒤나 어깨 근육을 압박할 수 있으며, 낮은 베개는 목의 곡선을 유지할 수 없으니 적당한 탄력을 가진 베개를 선택하자. 뒷목이 닿는 부분이 조금 높고 머리의 중앙이 닿는 곳이 낮은 베개가 좋다.

기타 자세에 대한 증상

몸이 비대칭인 상태이거나 한 쪽으로 치우친 자세로 장시간 동안 수면을 취할 경우, 근•골격계 질환과 각종 근육통 및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짝 다리로 서있거나 잘못된 자세로 있을 때 골반이 틀어지는 것도 비슷한 현상이다.

 

엎드려 자는 자세

엎드려 자게 되면 숨을 쉬기 위해 얼굴을 옆으로 돌려야 하는 데, 이는 한 쪽 목에 큰 부담을 줘 목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목과 함께 등 부분에 통증을 초래하고 복부에 압박이 될 수 있으므로 엎드려 자는 자세는 기피한다. 얼굴과 목에 주름을 유발하기 쉬워 미용적으로도 좋지 않다.

 

쪼그려 자는 자세

엄마 뱃속에서 태아가 쪼그려 있는 모양처럼 자는 자세는 코를 고는 사람 혹은 임산부들에게 추천한다. 매우 편안해 보이긴 하지만 등과 목에 통증을 유발한다.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

오른 쪽으로 누울 경우 속 쓰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 왼 쪽으로 누울 때는 폐와 위 같은 내장에 압력이 가해지기도 하고 심장이 압박을 받아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옆으로 누워 한 팔을 뻗고 자는 자세는 수면 무호흡증을 개선하는 데 좋지만 팔과 어깨에 통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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