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추천 :: 에디터가 추천하는 오사카 여행 필수 맛집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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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사카와 교토 사람들이 사랑하는 음식들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일본 간사이 지역은 일본 내에서도 맛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사카, 교토 지역에 방문한다면 미식 여행, 맛집 투어를 빼놓을 수 없다.
위치부터 맛, 가격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곳들이니 오사카, 교토 여행자라면 꼭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
1. 오사카 타케쿠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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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직장인들이 퇴근 후 하이볼 한 잔과 함께 오코노미야끼를 즐기는 곳, 바로 타케쿠라베다. 타케쿠라베는 아케이드 상가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금 찾기 어려웠지만, 그래서 더욱 비밀스러운 보물창고 같다. 2층으로 올라가 마자 아담하고 포근한 내부가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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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이 바 테이블을 감싸고 있는데, 자리를 잡으면 본인의 자리 앞에서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준다. 먹는 재미만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보는 재미까지 있는 곳이라니! 눈앞에서 맛있는 오코노미야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가장 마지막에 마요네즈와 가쓰오부시를 올리면 오코노미야끼가 완성된다. 하이볼이나 맥주 한 잔을 시켜 함께 즐기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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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는 소바 면을 다양한 양념과 채소를 곁들여 부치는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전'과 비슷한 음식이다. 철판에 맛있게 구워진 오코노미야끼를 먹을 만큼 잘라서 한 입에 넣어 즐겨보자. 소바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더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2. 오사카 앗치치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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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 강남이 일일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으로 화제를 모았던 앗치치혼포. 오사카 도톤보리의 타코야끼 맛집이다. 현지인보다는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지만, 일본인들에게도 여전히 사랑받는 곳이다.
가장 큰 메리트는 도톤보리 글리코상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 도톤보리의 야경을 보고 숙소에 들어가기 전, 타코야끼를 포장해가기 좋은 위치에 있다. 코로나 이전에도 인기가 많았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10분 이상 줄을 서서 포장해 갈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간장, 마요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스를 조합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앗치치혼포의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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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타코야끼는 겉이 바삭한 경우가 많은데, 이곳의 타코야끼는 겉과 속 모두 부드럽다는 점이 독특하다. 단짠단짠의 최고봉을 느낄 수 있는 앗치치혼포 타코야끼. 야외에 테이블이 마련돼있으니, 맥주나 음료를 주문해 도톤보리 야경을 감상하며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3. 오사카 미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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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고기와 함께하는 기력보충은 필수! 특히 교토나 오사카는 대부분 뚜벅이로 여행을 즐기기 때문에 크게 체력이 소모된다. 이럴 때 야끼니꾸로 기력을 보충하는 건 어떨까?
오사카 미야비 역시 도톤보리 글리코상, 돈키호테와 가까워 저녁 식사나 야식으로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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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강을 마주 보고 있는 작은 고깃집, 미야비.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우드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관광객보다는 친구들과 한잔하러 방문한 오사카 현지인들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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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불판을 세팅해 주기 때문에 원하는 야끼니꾸 부위를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고기 부위가 조금씩 나오기 때문에, 여러 부위를 골고루 주문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고기를 완벽히 굽는 것보다 살짝 덜 익힌 상태에서 특제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 야끼니꾸뿐만 아니라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마, 양파, 파 등 채소도 함께 판매하니 곁들여 구워 먹어도 좋다.
4. 교토 카츠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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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카츠쿠라는 기온시조 아케이드 내에 위치한 돈카츠 맛집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주말이면 최소 30분 이상의 웨이팅을 각오해야 한다. 조용한 일본 전통 가옥의 분위기가 진하게 풍기는 외부 정원을 지나면 카츠쿠라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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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에 찍어 먹는 소스를 직접 제조해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재밌다. 직접 깨를 갈아서 원하는 카츠쿠라 특제소스를 넣어 돈카츠 소스를 만드는 방식이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소스를 제조하는 느낌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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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쿠라의 돈카츠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돈카츠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곳의 히레카츠는 조금 더 특별하다. 히레카츠는 안심으로 만든 돈카츠로, 두툼한 안심이 바삭한 튀김옷과 정말 잘 어울린다.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으로, 교토에서 제대로 된 돈카츠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카츠쿠라를 추천한다. 정식은 120g과 200g 중 선택할 수 있어서 본인의 양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5. 쿠시시즈카 가와라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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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시즈카 가와라마치는 교토 시내 중심 가와라마치에 위치한 쿠시카츠 전문점이다. 쿠시카츠는 다양한 채소와 고기 등을 튀겨서 간장에 찍어 먹는 음식인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튀김을 맛볼 수 있어 간단한 술안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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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시즈카 가와라마치는 현지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곳이다. 퇴근 후 바 테이블에 앉아서 생맥주 한 잔과 함께 즐긴다면 교토 사람들의 일상에 녹아든 듯한 느낌을 만날 수 있을 것. 쿠시카츠 뿐만 아니라 감자 샐러드, 가라아게 등 다양한 안주가 있으니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보길 추천한다.
미식의 도시답게 튀김부터 식사, 고기까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오사카와 교토. 일본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기고 싶다면, 에디터의 미식 여행 코스를 따라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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