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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 싱가포르 센토사 200% 즐기는 법

싱가포르는 도보 5~10분 단위로 관광지가 모여있어 여행하기에 최적의 나라다. 하지만 쉴 틈 없는 여행에 피로가 쌓이기 마련인데. 싱가포르에서의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싱가포르 센토사섬을 빼놓을 수 없다.

바다에서의 한적한 시간은 물론이고, 센토사에서만 할 수 있는 짜릿한 액티비티들도 소개할 테니 여유와 짜릿함을 동시에 느껴보도록 하자.

✔️ 싱가포르 시내에서 센토사섬 가는 법

섬이라고 해서 배나 비행기로 이동할 줄 알았다면 주목할 것. 싱가포르 시내에서 센토사섬 가는 법은 매우 다양하니 취향 따라 센토사 여행을 계획해 보자.

1. 센토사 익스프레스

MRT를 타고 하버프런트 역에 내리면 비보시티 쇼핑몰로 바로 연결된다. 비보시티 3층에 있는 모노레일 센토사역에서 센토사 익스프레스 티켓을 끊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급행열차와도 같아 5분 내로 센토사섬에 도착하니 이보다 더 간편할 수 없다. 또한, 처음 탑승할 때만 4SGD를 지불하면, 센토사섬 내에서는 무료로 모노레일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참고 바란다.

2. 택시 & 버스

하버프론트역 C번 출구로 나가면, 센토사섬으로 향하는 8번 버스를 타고 센토사 리조트 카지노까지 갈 수 있다. 택시비보시티 1층 택시 승강장에서 탈 수 있고, 약 15~20SGD 정도의 가격으로 10분 안에 도착한다.

3. 케이블카

센토사섬의 푸르른 전경을 보고 싶다면 주목할 것. 센토사섬을 한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섬 케이블카를 소개한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줄이 적어서 수월하게 다녀왔다.

하버프론트역에서부터 케이블카를 타고 센토사로 들어올 수도 있지만, 센토사 명소로 이동할 때도 매우 편리하다. 에디터는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와 실로소 비치를 충분히 즐긴 후, 싱가포르 센토사섬 루지를 위해 실로소비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했다.

싱가포르 케이블카 개장 시간오전 8시 45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되지만, 마지막 입장이 오후 9시 30분이니 참고 바란다.

1947년에 개장한 센토사 케이블카는 항구 위를 가로지르는 최초의 케이블카인 점에서 의의가 있다. 4인까지도 무리 없는 넉넉한 공간으로, 아이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을 한다면 더없이 좋을 것.

센토사섬 케이블카는 노을로 물드는 센토사섬을 보기에도 좋지만, 화창한 날씨로 푸르름을 더해주는 날도 매력적이다. 마치 열대우림을 가로지르는 듯한 초록빛 센토사섬이 한눈에 보여 감탄이 터져 나왔다.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액티비티가 모여있는 임비아역에 내리면 센토사섬 루지, 스카이 헨릭스를 즐길 수 있다. 센토사의 명소를 하늘을 가로지르며 도착하는 기분이 매우 짜릿했다.

임비아역에 도착하자마자 준비되어 있는 포토스팟과 QR코드 지도로 처음 왔는데도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센토사섬의 명소를 하늘 위에서 구경하며 이동하고 싶다면 센토사 케이블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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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센토사 액티비티

짜릿한 액티비티의 천국, 센토사섬. 바람을 가르는 스피디한 루지와 아찔한 높이에서 센토사섬을 바라보며 맥주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스카이헨릭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1. 센토사섬 루지 & 스카이라이드

임비아역에서 내려 도보로 5분만 걸으면 바로 센토사섬 루지가 있다. E-ticket으로 미리 예약해 준비해 가면 수월하게 입장할 수 있다.

센토사섬 루지 티켓은 2회부터 4회권까지 다양하다. 루지&스카이라인이 통합되어 있어 스릴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었다.

센토사섬 루지를 타려면 헬멧을 써야만 탑승이 가능하다. 안전을 위한 헬멧이지만, 다양한 사이즈와 귀여운 컬러감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센토사 루지 탑승 전 직원분께서 브레이크, 엑셀 사용법 및 방향 트는 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걱정 없이 즐기기만 하면 된다.

한국에서도 루지를 탈 수 있지만, 푸르른 나무 한가운데서 스릴 넘치게 바람을 가르고 달리자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들었다. 아이와 함께한다면 천천히 달릴 수 있는 슬로우 존을 추천한다.

싱가폴 루지는 생각보다 짧아 2회권은 아쉬우니 4회권으로 아쉬움 없이 달려보자.

싱가포르 루지 탑승 후, 루지 기념품이나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수 있다. 루지를 타며 찍힌 사진도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싱가포르 루지 스카이라인 통합권으로, 루지 탑승이 끝나면 스카이라인 탑승장으로 바로 연결된다.

루지를 타고 신나게 내려온 길을 힘들게 걸어갈 필요 없이 스카이라인을 타며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바람을 가르며 센토사섬을 구경하기에 좋다.

카메라가 준비되어 있어 스카이라인을 타면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늘 위에서 센토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싱가포르 기념품으로도 좋을 것이다.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좋아한다면 싱가포르 루지로 짜릿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스피드한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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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 스카이라인 루지 및 스카이라이드 센토사 티켓

2. 스카이헨릭스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야외 파노라마 라이드인 스카이 헨릭스. 신상 액티비티이기에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웨이팅 존에서 QR코드만 찍으면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센토사 스카이헨릭스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액티비티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했다. 79m 상공까지 360도로 회전하며 올라가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싱가폴 스카이헨릭스에서는 간단한 스낵과 무알콜 음료, 스카이헨릭스 맥주가 준비되어 있다. 모든 티켓에 음료 1잔이 포함되어 있으니 순서를 기다리며 음료를 마시기 좋다.

입장하기 전, 안전을 위한 유의사항이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으니 꼭 확인할 것. 키가 작은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탑승해야 하니 참고 바란다. 에디터는 시원한 콜라와 함께 차례를 기다렸다.

싱가포르 스카이헨릭스는 1회 운영 시, 16명의 승객만 탑승 가능하다.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다 보니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이전에 마시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위로 올라는 동안에도 지루할 틈이 없다. 하늘 위에서 센토사의 경치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으니 아이도 어른도 만족스러울 것.

스카이헨릭스 뷰는 케이블카를 내려볼 수 있을 정도로 아찔하지만, 동시에 항구와 바다까지 내려다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센토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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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Helix Sentosa Open-Air Panoramic Ride | Singapore

시내에서 센토사섬 가는 법부터 센토사에서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액티비티까지 모두 소개해 보았다. 실로소비치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도 좋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센토사를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각도의 센토사를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까지 챙긴다면 더없이 기억에 남을 것이다. 싱가포르 여행을 잊지 못할 경험으로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

# 에디터가 추천하는 센토사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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