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입국서류 준비 :: 마이세자트라 및 마이세이프트래블 작성방법

말레이시아는 태국과 싱가포르 사이에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이다. 한국에서 비교적 먼 나라로, 직항 기준 약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배낭여행객들은 일반적으로 말레이시아를 육지를 통해 태국 국경을 넘어가거나, 싱가포르 국경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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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에디터 Y가 말레이시아 여행을 위한 절차 및 입국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올해 5월 1일 자로, 많은 입국 절차가 간소화되어 '마이세자트라(mysejahtera)'와 '마이세이프트래블(mysafetravel)'만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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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 보이기만 하는 서류들을 상세하게 안내해 줄 테니, 에디터 Y와 함께 말레이시아 여행을 준비해 보자.

말레이시아에 입국하기 위해선 몇 가지 서류 등록이 필요하다. 에디터 Y가 두 가지 항목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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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레이시아 입국 규정 (2022. 05. 01 기준)

현재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관광 등의 비영리 목적시, 한국과 말레이시아 사증면제협정으로 최대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또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격리가 면제된다. 백신 종류와 나이에 따른 백신 접종 완료 기준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 말레이시아로 출발하기 전에 '마이세자트라(mysejahtera)'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자. 설치한 후 가입하여 홈 메뉴의 트래블러(traveller) 아이콘에 입국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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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해외 백신접종자는 마이세이프트래블(mysafetravel)에 백신접종증명서를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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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18세 이상 부분 접종 및 미접종자는 출발 2일 전 RT-PCR 또는 RTK-Ag 검사를 실시하고, 영문 음성 결과를 트래블러 카드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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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말레이시아 도착 후 24시간 이내에 인근 병원에서 RTK-Ag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4일차에 PCR 또는 5일차에 RTK 검사 후, 음성이 나오면 격리가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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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1일 이후로 달라진 내용은 크게 세 가지이다. 이전에 요구된 추가적인 여행자보험 조건, 입국하기 전 PCR 검사, 입국 후 RTK-Ag 검사 등이 없어졌으므로 말레이시아로 입국하기 위한 조건이 한결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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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이세자트라(mysejahtera) 등록하기

먼저 구글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 마이세자트라(mysejahtera)를 검색해서 다운로드한다.

설치 후에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Register를 눌러서 국가번호 KR(+82)를 선택하고, 핸드폰 번호를 작성하여 가입부터 진행한다. 등록을 누르면 OTP 번호가 문자로 전송되어 그대로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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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는 인적 사항을 작성하는 부분이다. 나이는 만 나이로, 인종 부분은 others, 주소 부분은 말레이시아에서 머무르는 주소를 작성하면 된다.

비밀번호까지 작성하고 나면 성공 화면이 나온다. 로그인 후에 나의 상태를 작성해 주면 된다.

1번에 대한 질문에 No라고 선택한 후에, 2번에 대한 질문은 본인이 머무르는 동네를 영어 주소로 입력하면 된다.

기본적인 인적 사항 작성 후, 본격적으로 Digital Traveller’s Card를 발급받아야 한다. 첫 번째 사진에서 트래블러(traveller)를 누른 후에 맨 위에 travel for 본인 이름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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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1번부터 22번까지 항목에 대한 질문이 있으니 천천히 읽어보고 진행하면 된다.

1번에서 non, 2번에서 south korean을 선택한다. 3번에서 여권번호를 입력한 후에 4번에서 알맞은 직업을 선택하고, 5번에 만 나이를 작성해 주면 끝.

6번은 성, 7번에는 여행의 목적, 8번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주 3회 여행하는가 여부를 묻는 질문이다. 9번은 본인의 출발 국가를 선택하면 되고, 10번은 입국 경로(육지, 바다, 하늘)를 차례대로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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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은 입국 경로가 하늘이라면, 공항을 선택하는 칸이 있을 것. 우리나라 인천공항이 터미널 1,2로 나누어진 것처럼, 해외도 터미널이 많으니 본인이 타는 항공사에 터미널을 유의해서 작성하도록 하자.

11번에는 본인이 타고 온 이동수단의 편명, 12번과 13번에는 출발하는 날짜와 도착하는 날짜와 시간을 작성하자. 14번은 말레이시아 여행 동안 머무르는 주소를 작성하면 된다.

15번은 말레이시아에서 머무르는 주를 선택하는 항목이며, 16번은 머무르는 장소의 우편번호를 작성하는 칸이다. 17번은 말레이시아에서 체류하는 동안 연락이 될 수 있는 사람의 이름을, 18번은 그 사람의 연락처를 작성해 주면 된다.

19번은 본인이 백신을 맞은 차수를 선택하는 항목으로 해당사항에 맞게 고르면 된다. 20번은 본인이 어떤 종류의 백신을 맞았는지 선택하는 항목이다.

21번의 항목은 과거 60일 이전에 COVID에 감염된 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질문이다. 22번은 과거 14일 동안 아래 질문 항목에 대한 증상 여부를 묻는 것이니 증상이 없다면 없다고 선택하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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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 항목까지 끝내고 나면 마이세자트라(mysejahtera)등록이 끝이 난다. 다음으로 마이세이프트래블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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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이세이프트래블(mysafetravel) 등록하기

마이세자트라(mysejahtera)를 등록하고 나면 아이디가 생성된다. 보통 본인의 국가번호의 핸드폰 번호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마이세자트라 앱에서 본인 아이디를 확인할 수 있다. 후에 마이세이프트래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3번을 눌러 백신접종증명서를 확인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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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화면에서 입국공항을 선택하고, 입국 인원과 입국 날짜를 선택하자. 이메일 인증까지 하고 나면 계정을 등록하는 창이 뜬다.

마이세이트트래블 등록을 위해 위의 항목을 작성한 후에 제출하기 버튼을 누르자.

트래블 디테일에서 트래블 타입을 other로 선택해 주고, 백신접종상태여부를 체크한다.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정보를 작성하고, 마이세자트라 아이디와 여권번호, 그리고 백신 정보를 입력하면 끝.

전부 작성한 후에는 백신 접종 여부를 jpg 파일로 업로드해야 한다. 이때 업로드할 파일은 국제 백신접종증명서인데, 큐브(coov)에 들어가서 국제 증명서를 누르고 캡처하면 된다.

confirm 버튼을 눌러주면 끝. 참고로 마이세이프트래블 등록 시 별다른 비용은 들지 않는다.

버튼을 누르고 이 화면까지 나온다면 접수가 완료된 것이다. 에디터 Y는 접수한 후에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백신이 인증되었으며, 사람에 따라 인증되는 속도가 다르니 말레이시아에 입국하기 5일 전에는 모든 등록을 완료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이세이프트래블에서 부스터 샷까지 맞은 백신이 인증되면, 마이세자트라에서 풀 백신이라고 상태가 뜬다. 또한 트래블 카드도 완벽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출국하기 전에 핸드폰에서 두 화면만 보여준다면, 말레이시아로 입국하는데 모든 준비가 완료된다.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하고, 다인종이 함께 어울려 사는 말레이시아. 입국 과정이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에디터 Y가 알려준 대로 따라 하면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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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자로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온 에디터 Y가 곧 생생한 소식을 갖고 돌아오겠다. 말레이시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목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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