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 전지가 탑재된 비행 차량이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의 신흥 항공 모빌리티 회사인 알라카이 테크놀로지스(Alaka'i Technologies)가 개발한 수소 비행 차량 '스카이(Skai)'가 2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뉴버리파크에서 공개됐다고 AP 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이 회사는 가까운 미래에 스카이가 택시, 화물 운송, 항공 구급차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수소전지가 주원료인 스카이는 기존 전지 항공기의 단점인 긴 충전시간과 제한된 운행 범위를 뛰어넘으며 수직이착륙(eVTOL)이 가능한 비행 차량이다. 수소전지는 95% 재사용을 할 수 있다. 또 조용하고 효율적인 6개의 전기 모터를 사용해 한 번 충전 시 최대 4시간, 400마일(약 643km) 정도 비행할 수 있다.
BMW 디자인워크의 도움을 받아 설계된 스카이는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초기 버전은 조종사가 운전하는 모델로 제작될 예정이지만 추후 완전 자율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알라카이 테크놀로지 공동 설립자 겸 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인 브라이언 모리슨은 "스카이는 교통혼잡을 덜어주고, 자연재해 시 현장에 물품을 공급하는 등 모든 분야에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