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부 중국식 오징어통꼬치
안녕하세요 휘성맘입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날씨가 무덥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이 되네요.
캠핑장에서 만들어 드셔도 좋은 오징어튀김 만들어봤어요. 집밥 백선생 레시피 오징어튀김 안주로도 그만이지만 반찬으로도 참 괜찮답니다. 부드러운 오징어 살에 매콤함을 더해 자꾸만 생각나게 한답니다.
백주부 중국식 오징어통꼬치 도전~
오징어튀김 재료
오징어1마리,고추기름,카레가루,식용유
고추기름: 대파1대,올리브유큰술,간장1큰술
오징어껍질 벗기는법
오징어 껍질을 벗기는건 쉬워요. 저도 예전부터 이렇게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벗겨주는데 잘 벗겨져요. 마른 키친타올로 오징어 껍질을 살짝 잡고 쭉 벗겨주시면되어요. 오징어는 껍질에 영양분이 더 많다는 사실~~ 그래서 저는 그냥 만들었어요,ㅎ
오징어 손질
오징어는 뒷면을 가위로 자른후 몸통 끝 부분을 잡고 내장을 뜯어내면 되어요. 꼬치에 다리와 몸통 부분을 끼운후 가위로 옆면을 칼집을 넣어줍니다.
고추기름 만들기
백종원님이 가르쳐준 고추기름은 참 간단한 방법인데요. 요거 만들어두시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서 좋답니다. 파를 이렇게 볶아서 사용하면 향도 좋고 음식의 맛을 살려주는것 같아요.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어주고 대파나 쪽파를 총총 썰어서 볶아줍니다. 한참 볶으면 파향이 구수하니 참 좋아요.ㅎ
고춧가루 3큰술을 용기에 담아주고 볶은 파기름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와 잘 섞어주고 간장도 1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생오징어를 튀길거라 키친타올로 오징어에 묻어 있는 물을 잘 닦아주세요. 그렇지않으면 화상을 당할수 있답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붓고 오징어를 튀겨주세요. 이때 반드시 뚜껑을 덥어주고 앞,뒤로 노릇하게 튀겨주시면 됩니다.
생물오징어라 오래 튀겨주셔도 괜찮아요. 노릇노릇 그냥 먹어도 맛있답니다.ㅎ
튀긴 오징어에 고추기름을 발라주고 카레가루를 솔솔 뿌려주세요.
먹기 좋게 잘라주시면 되어요. 요거 참 맛있더라구요. 생물 오징어라 부드럽고 카레가루를 넣어서 향도 좋구~~ 매콤하고 자꾸만 당기는 맛이랍니다.
남편이랑 함께 순한 맥주 한잔과 함께 먹었는데 안주가 좋아서 자꾸만 마시게되더라구요.ㅎ
캠핑 가서도 만들어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름 넉넉하게 붓고 튀기듯이 구워주시면 되어요. 고추기름은 집에서 미리 만들어 가시면 되니 간단하게 만드실수 있어요.
고추기름을 이렇게도 활용이 가능하다니 역시 백주부님 대단하세요. 술안주로도 좋지만 밥 반찬으로도 좋답니다. 오늘 저녁에 한 번 만들어드셔보세요~
휴가 떠나시는분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