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이름에 반도체만 들어가도 상승했던 날
오늘 국내 증시를 가장 강하게 이끌었던 섹터·이슈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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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금) 오늘 시장 총 정리
- 코스피 2537.79 (▲0.9%) | 코스닥 841.72 (▲0.7%)
- 주도 이슈: 시스템반도체, 건설/기계, 마이크로LED, AI 챗봇
???? 이름에 반도체만 들어가도 상승했던 날
국내 반도체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의 주가가 4%대의 상승세를 띠는 등 글로벌 반도체 투자 심리가 개선된 모습이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 종목들에 매수세가 몰려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영향으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반도체 업황 바닥 신호가 나오자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오픈AI는 iOS용 챗GPT 앱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챗GPT 앱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웹 버전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재 오픈AI는 iOS용 챗GPT 앱을 미국에서만 공식 출시했으며, 안드로이드용 버전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픈AI 발표 소식에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습니다.
다른 반도체 호재 소식으로 한국과 미국 정부가 차세대 반도체와 핵융합 에너지 등 미래 전략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찾는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 대표 협의체인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19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과학기술협력 우선 순위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차세대 반도체, 핵융합‧핵물리학, 인공지능, 바이오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계획을 구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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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주가가 움직였어요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래반도체, 에이디칩스, 한미반도체
???? 정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MOU 맺을까
정부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MOU소식에 재건 관련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음주 올렉산드르 쿠브라코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인프라부 장관과 전후 사회기반시설 재건 관련 MOU(양해각서)를 맺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모, 현대에버다임, HD현대인프라코어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제 2 한강의 기적'을 일구기 위한 MOU를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규모는 10년간 최대 8,932억 달러(1,191조 822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게 우크라이나 정부 측 추산입니다. 이번 MOU는 한국 정부 차원의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첫 번째 MOU로 1,200조 원대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를 위한 디딤돌이 될 예정입니다.
관련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는 복구가 시작되지도 않았다며 재건이 본격화되면 건설장비 등의 수요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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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에 주가가 움직였어요
- 인디에프, 대모, 삼부토건, 현대에버다임
????이런 소식도 있었어요
-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소프트웨어)으로 경기도 수원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운전자 무개입 주행’ 시험에 성공해 에이디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 테라사이언스가 신안 압해도에서 국내 최초로 리튬이 다량 함유된 염호로 추정되는 지하 암반 해수층이 발견돼 개발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보였습니다.
- 빈살만 직속 사우디아라비아 왕립과학기술원(KACST)와 발광다이오드(LED) 연구를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서울바이오시스가 상한가에 입성했습니다.
- 소룩스가 경구용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리바이오에 인수되며 500억 규모의 사업자금 펀딩을 추진하는 경영권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내일 놓치면 안 될 경제 일정
- 공모청약: 나라셀라·진영(22~23일)
- 신규상장: 기가비스(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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