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또 다른 한류, 이번엔 한강의 기적이다
오늘 국내 증시를 가장 강하게 이끌었던 섹터·이슈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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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월) 오늘 시장 총 정리
- 코스피 2557.08 (▲0.76%) | 코스닥 852.04 (▲1.32%)
- 주도 이슈: 우크라이나 재건, 조선, 광우병, 2차전지
???? 또 다른 한류, 이번엔 한강의 기적이다
윤 대통령의 협력 발언에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한 하루였습니다. 지난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폐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의 주인공이였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직접 만나 외교·경제·인도적 지원을 이어가며 지뢰제거 장비와 긴급 후송차량 등 전후 재건 복구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공개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식, 라운드테이블 등 공식 행사에 참가해 전후 고속성장 및 지속가능한 경제를 가능하게 하는 한국의 교통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며, 더불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교섭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규모는 약 1,200조 원으로 추산되고 있는 와중에 국내 기업 디와이디는 계열사 삼부토건 임원진이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초청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웰바이오텍 역시 이번 포럼에 참석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업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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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부토건, 웰바이오텍, 디와이디, 현대무벡스, 한창산업
???? 조선업계 커지는 흑자전환 기대감
조정받던 조선주가 3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주 물량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잡히면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33억 원으로 1분기 대비 100억 원가량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833억 원, 1,410억 원으로 흑자전환이 관측됐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조선 업종에 대한 호평을 하며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수익성이 가장 높은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중심으로 전체 수주 잔량의 절반에 이르는 등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어 올해보다 내년 그리고 내후년으로 갈수록 고가 선박 건조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마진 상승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조선사들이 연내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박에 사용하는 두께 6mm 이상 철판(후판) 가격 인상에 대해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2020년 수주한 선박은 1톤당 60만 원의 후판 가격을 적용해 계약을 끝냈는데 건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2023년에 1톤당 90만 원 이상 후판 가격이 오르면 배를 만들어도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꾸준히 늘어나는 수주물량으로 인해 올해 조선업계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을 목전에 두고 있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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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HSD엔진, HD한국조선해양
????이런 소식도 있었어요
- 까스텔바작이 미 연방정부 조달 물품을 생산하고 있는 공장의 인수 협상에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습니다.
-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이후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로 제이아이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APS가 독자 개발한 RGB OLED 기술 발표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 정부가 저출산 예산 '30조'를 재구조화하겠다는 발표에 꿈비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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