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보민, 눈물 "남편 김남일 특별한 재능 때문에 힘들었다"
김보민이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에서는 MC그리 김동현, 김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보민은 눈물을 흘리면 또 악플이 달린다고 말했고, 이에 패널들은 수호신이 있으니 괜찮다며 김가연을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김보민은 “김남일랑 결혼해서 행복한데”라면서도 특별한 재능이 있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남편 없는 난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하지만 “그래도 저보다 남편이 돈을 많이 버니까”라며 눈물을 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토크에서 귀를 못 떼겠네”라며 입담을 인정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