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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스타벅스 건물주 됐다…화곡동 위치 73억에 매입

하정우, 스타벅스 건물주 됐다…화곡동

[사진=헤럴드POP]

배우 하정우(40)가 서울 화곡동의 73억원대 건물주가 됐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난 7월6일 화곡동의 대지면적 812㎡(약 245.63평), 연면적 461㎡(139.54평) 규모의 건물을 73억3000만원에 매입해 지난 3일 잔금을 치렀다고 스포츠서울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정우는 이 건물과 현재 거주중인 잠원동 고급빌라를 담보로 은행에서 약 47억원을 대출받았다.


해당 건물은 목동 사거리 인근의 2016년 9월27일 준공된 신축건물로, 스타벅스가 그해 11월2일 입점해 15년간 스타벅스DT매장으로 건물 전체를 임대계약했다. 보증금 4억원, 월세 2400만원으로 연 수익률은 4.16%다.


하정우는 송강호와 함께 ‘국내 최고의 티켓 파워를 가진 남자 배우’ 1, 2위를 다투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두 편이 연속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만 40세의 나이로 최연소 ‘1억 배우’에 올랐다. 주연 배우로는 송강호, 황정민의 뒤를 이은 3번째 1억 배우다.


하정우는 ‘본업’인 연기 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제작자, 화가로도 활약해왔다.


지난 4월 화장품 브랜드 제이원코스메틱의 컬래버레이션 뷰티 브랜드 하트(HaArt)를 론칭, 지난달까지 롯데홈쇼핑을 통해 소개하며 사업수완을 발휘했다.


또한 지난 11월23일 출간한 두번째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가 이틀 만에 2쇄, 일주일도 되지 않아 4쇄를 찍는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하정우는 ‘PMC: 더 벙커’로 올 겨울 관객을 만난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로 12월 26일 개봉한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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