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 가시길"..유해진, 부친상 비보에 애도 물결ing
유해진/사진=민선유 기자 |
배우 유해진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비보에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유해진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24일 오후 "유해진이 오늘 부친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현재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올 한 해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던 유해진은 전날에는 제 39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1987'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기도. 하지만 시상식 하루 뒤 전해진 비보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빈소에는 유해진과 친분이 있던 많은 동료 영화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영화인들은 유해진을 위로하며 그의 곁에서 힘이 돼주고 있다.
동료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이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애도를 전하고 있다. 또한 슬픔에 잠겨있을 유해진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는 모습. 고인이 평안하게 마지막 길을 가 유해진이 다시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진행 예정. 유해진은 내년 1월 영화 '말모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전투' 촬영 중이다.
[헤럴드POP=천윤혜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