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작별" 故김동윤, 오늘(30일) 부검 진행…사인 밝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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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사진=스펙트럼 인스타 |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신인그룹 스펙트럼 故김동윤의 부검이 진행된다.
신인그룹 스펙트럼의 멤버 故김동윤의 부검이 오늘(30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8일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오는 30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윈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다"고 애도를 표했다.
소속사 측에서 발표한 입장에는 故김동윤의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속사 측에서 사인을 밝히지 않은 것을 두고 여러가지 추측을 했다. 하지만 김동윤이 세상을 등지기 하루 전 날인 26일 SNS 라이브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던 것을 떠올리며 대부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소속사와 유족 역시 사인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해 부검을 결정한 것이 알려지게 됐다.
1998년생으로 지난 1월 종영한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린 故김동윤은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이며 양현석에게도 인정 받은 유망주였다. 지난 5월 스펙트럼으로 데뷔해 이제 막 날개를 펼치려고 하던 김동윤. 그렇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대중들에게 더욱 안타깝게 다가오고 있다.
의문으로 둘러싸인 스펙트럼 멤버 故김동윤의 사인이 부검을 통해 밝혀질 수 있을지, 간절한 대중들의 마음이 한 곳으로 모이고 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