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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유키스 동호, 日 대기업 간부 중단→귀국 후 입대.."아쉽지 않다면 거짓말"

헤럴드경제

동호 인스타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군 복무를 위해 귀국한다.


7일 동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번달 말에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일본 생활을 잠시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 살기 시작한 지도 벌써 3년이 넘었는데 일본에서 여러모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건강히 다녀와서 다시 일본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모두 코로나 조심히 건강하시고 새해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다"고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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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사진=헤럴드POP DB

1994년생인 동호는 지난 2008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해 '만만하니', '네버랜드'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 2015년 11월 1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이듬해 득남 소식을 전했으나 결혼 3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이후 동호는 일본에서 DJ와 사업가로 활동하며 지냈다. 최근 유키스 멤버 수현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호가 일본에서 DJ 겸 대기업 간부로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다음은 동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새해 잘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 공지드릴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이번 달 말에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일본 생활을 잠시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습니다. 일본에 살기 시작한지도 벌써 3년이 넘었는데 일본에서 여러 모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건강히 다녀와서 다시 일본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코로나 조심히 건강하시고 새해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헤럴드POP=박서연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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