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입장 無"..황정음, 달라진 분위기에 성형설까지 3일째 관심집중

황정음 인스타

배우 황정음이 SNS에 올린 사진으로 성형설에 휩싸이며 3일째 이슈를 모으고 있다.

2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황정음의 달라진 분위기에 대해 "따로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부터 불거졌다.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올리며 크리스마스 당일이 자신의 생일임을 알렸다. 블랙 드레스를 입고 왕관을 착용한 모습은 동화 속 공주 같았다. 하지만 사진 속 황정음의 얼굴이 예전과 달라보인다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메이크업 방식이 바뀐 듯 눈썹 모양에도 변화가 있는 모습.

이에 황정음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은 폭발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황정음은 SNS에 추가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고 이는 드라마 '쌍갑포차' 촬영 중인 모습이었다. 그는 김용건과 셀카를 찍는가 하면 생일을 맞이해 제작진과 육성재 등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에 감동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황정음을 향한 관심은 계속 이어졌고 이는 3일째에는 성형설로까지 번지게 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 별도의 입장이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황정음 인스타

황정음에 대한 이슈가 지나치다는 반응 역시 나오고 있다. 촬영 중인 드라마 배역을 위해 메이크업 방식에 변화를 준 게 특별한 의미가 될 수 있냐는 것. 또한 설사 성형을 했다 할지라도 성형 여부는 개인의 자유일 뿐 지나친 눈길의 이유가 될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다.

어찌 됐든 황정음은 25일부터 오늘(27일)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그가 복귀를 앞둔 드라마 '쌍갑포차'를 향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 그가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훈남정음'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돌아올 브라운관 복귀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쌍갑포차'는 오는 2020년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헤럴드POP=천윤혜기자]​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