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웨이터 남편을 7개 요식업 CEO로 만든 여배우, 누구?
배우 정이랑, 남편 김형근 CEO로 만든 사연 공개와인바 및 베트남 쌀국수 등 사장님 남편의 반전 과거
연애 시절 나이트클럽 웨이터를 하던 남편을 만나 24년 후, 7개 식당을 운영하는 요식업 CEO로 성공시킨 한 여배우의 사연이 주목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정이랑. 그는 2005년 웃찾사로 데뷔해 개그우먼으로 활동했으며, snl에 출연해 ‘욕쟁이 할머니’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2018년부터 다수 드라마의 조연 배우로 활동했다.
나이트클럽 웨이터에서 요식업 CEO로.. 정이랑 남편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배우 정이랑의 남편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배우 정이랑 가족 일상 |
정이랑은 현재 결혼 13년 차로 슬하에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을 두고 있으며, 남편과 2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남편 김형근은 과거 ‘구준표 닮은꼴’ 미남으로 유명했다고 전해진다.
정이랑 남편 김형근 |
정이랑은 ‘동상이몽’을 통해 남편의 첫인상을 “첫 만남에 긴머리 테리우스 같은 남편에게 반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남편 김형근은 “아내와 첫 만남에 실망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배우 정이랑과 남편 김형근씨 |
이들은 20살 때부터 친구로 알고 지내 10년을 넘게 연애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정이랑의 남편은 한 방송에서 태권도 관장으로 소개되기도 했지만, 이날 방송에서 또 다른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그가 연애 시절 나이트클럽 웨이터였다는 것.
하지만 현재 정이랑의 남편 김형근은 요식업 사업가로 여러 개의 식당을 운영 중이다.
정이랑의 뒷바라지 노하우는? 남편 사랑
이날 방송에서 정이랑은 남편을 요식업계 사장님으로 만들기까지 했던 수 년 간의 뒷바라지 노하우를 밝힌다.
배우 정이랑과 남편 김형근씨 |
사연을 접한 MC들은 “정이랑이 남편 인생의 은인이다”, “정이랑이 키웠다”며 감탄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에 따르면 정이랑은 폭발적인 남편 사랑에 남다른 질투심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술 마시면 불안해 오토바이 타고 남편을 찾으러 다닌다”고 말하기도.
정이랑은 “반나절 일하고 오면 이틀 안 본 것처럼 남편이 너무 보고 싶다. (남편이) 술상을 봐놓고 내가 들어가면 개처럼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남편 김형근씨는 정이랑을 “송혜교 닮았다”고 말해주며 수시로 스킨쉽 및 애정행각을 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
한편 배우 겸 개그우먼 정이랑이 남편 김형근과 운영하는 식당은 ‘베트남이랑’이라는 상호의 쌀국수 전문점이다.
정이랑이 운영하는 쌀국수집 |
중부지방에 3대째 운영 중인 현지 맛집에서 비법 전수를 받아, 베트남 현지 재료를 그대로 사용해 18시간 고온으로 우린 진한 육수를 자랑하는 맛집이다.
정이랑이 운영하는 쌀국수집 |
홍대와, 목동, 강남에서 영업 중이며 최근 고양시 킨텍스에도 새로 오픈했다.
이외에도 부부는 와인바를 함께 운영하는데, 아직 방송을 통해 알려진 정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