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틀렸다고 오해하는 들기름 보관 비법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는 들기름에서

쩐내가 풍긴다면

90% 이상은

보관법에 문제가 있는데요. 

대부분 틀렸다고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산패를 막아주는

들기름 보관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갓 짜낸 고소~한 들기름.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관하세요?

들기름은 다른 식용기름에 비해

섭취 기한이 짧은 편이고요.

오픈하고 나면 그마저도

한두달 이내에 먹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보관기간을 늘리면서

산패 없이 보관하는게 가장 중요한데요. 

이 고민을 참기름 하나로 해결해볼게요!

저처럼 양이 많을 때는

소분해서 보관해 주세요. 

들기름이나 참기름 보관용기는

빛이 투과하지 못하도록

캔이나 짙은색 유리병이 좋은데요.  

저는 짙은색 유리병이 없어서

작은 사이즈의 투명한 유리병을 사용했어요. 

깨끗하게 열탕소독도 마쳤답니다^^

참고로 유리병 입구는

가능하면 작은게 더 좋아요~

유리병에 들기름을 부어주세요. 

대부분 유리병 입구까지

들기름을 가득 채워서 보관하시는데요. 

들기름을 맛있게 보관하시려면

가득 채우는건 NO!

20%정도 비워주셔야 돼요. 

그리고 이 빈 공간을

참기름으로 채워주세요!

엄연히 다른 들기름과 참기름을

굳이 섞어서 보관하는 이유는?!

들기름에 비해 보관기간이 긴

참기름을 소량 섞어서

보관기간을 늘려주는 효과는 물론

고소한 풍미도 살아나고요. 

무엇보다 산패를 막을 수 있어요^^

이제 마지막 과정만 남았네요. 

투명한 유리병 특성상

빛이 투과될 수 밖에 없는 단점을

키친타월로 감싸서 보완했어요. 

키친타월 대신

신문지나 달력을 재활용해도 좋고요. 

고무줄로 고정시키면 깔끔해요. 

들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들어있기 때문에

공기와 접촉하면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까요. 

꼭 냉장보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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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틀렸다고 오해하는

들기름 보관 비법.

이제 더 이상 오해하지 마시고요^^

참기름 살짝 추가해서

산패 없이 더 고소하게~

건강하고 맛있는 들기름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