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이 모르는 부서지지 않는 두부 조리 비법
두부는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하지만
조리 과정에서
쉽게 부서지는게
굳이 단점이라면 단점인데요.
10명 중 9명이 모르는
부서지지 않는
두부 조리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두부를 포장지에서 꺼내는 것부터
참 조심스럽죠.
조금만 잘못 집어도
금세 부서지고, 으깨져서
최대한 손을 안 대는게 상책인데요.
두부로 요리를 하기 전에
이거 10분만 하면
두부가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고 해요.
그 비법은 바로 된장!
직접 보여드릴게요.
먼저 두부를 썰어주세요.
저는 찌개에 넣을 거라서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썰었어요.
깨끗한 정수 2컵을 용기에 붓고
(두부 한모 기준)
된장을 한스푼 넣어주세요.
된장을 잘 풀어주고 나서
썰어놓은 두부를 넣어요.
이제 10분만 기다리면 돼요.
된장물에 두부를 담가놓으면
삼투압 현상 때문에
두부가 탄탄해져서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는 사실~!
또, 된장물에 담가놓았던 두부는
양념이 더 잘 배서
요리의 맛도 살아나요^^
두부에서 된장맛이 날 것 같다고요?
연한 된장물에
10분밖에 담가놓지 않아서
된장맛이나 냄새가 배지 않아요.
된장물에 10분 담가놓았을 뿐인데
두부가 굉장히 탄탄해졌어요.
이 상태로 요리하면
오래 끓이거나 졸여도
부서지지 않아서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고요.
두부에 간도 잘 배서
음식이 더 맛있답니다^^
두부 요리하기 전에
된장물에 10분 담가놓기.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