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양상추 그냥 보관하세요? 이거 뿌리면 2주도 끄떡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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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를 샀을 때는 싱싱하고 아삭하지만 냉장고에 며칠만 넣어두면 금세 시들고 물러버리죠. 아무리 비닐봉지에 싸고 밀폐용기에 넣어도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는 고민! 하지만 놀랍게도 양상추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지금 그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양상추를 보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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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사이에 먹을 양상추는 미리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서 보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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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포인트는 물에 세척한 뒤 다시 깨끗한 물에 담가서 보관하는 거예요. 양상추를 먹기 좋게 손질해서 정수나 생수가 담긴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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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으로 양상추를 보관하면 싱싱함과 꺼내 먹기 편리한 두가지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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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소분해서 진공포장 하면 보관기간을 좀 더 늘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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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를 비닐봉지나 지퍼백에 그냥 보관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습기가 차서 금세 물러버려요. 이렇게 공기를 빼서 진공포장해야 무르지 않고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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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를 세척하지 않고, 소분도 하지 않고 통째로 보관하는 방법은 없냐고요? 물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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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는 시간이 지나면서 가장 먼저 시드는 부분이 바로 이 심지에요. 심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시들해지고 심지에서 나오는 수분때문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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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에 이걸 뿌리면 코팅 효과로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심지에서 나오는 수분을 적절히 흡수해서 곰팡이 발생도 예방해서 결과적으로 양상추가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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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상추는 시간이 지나면서 에틸렌 가스를 배출해서 숙성을 촉진시켜 채소를 빨리 시들게 하는데요. 이 가루가 약간의 흡수제 역할을 해서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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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루의 정체는 바로 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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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밀가루를 심지 부분에 솔솔 뿌린 다음 랩으로 꼼꼼하게 감싸서 냉장보관하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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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에 흐르는 물로 씻으면 맛이나 식감에 아무 영향 없이 신선하고 아삭한 양상추를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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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이래도 그냥 보관하실 건가요? 심지에 밀가루 뿌려서 냉장보관하면 2주도 거뜬히! 시들거나 물러서 버리는 일은 없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