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크고 빨간 딸기를 고르면 안되는 이유
빨갛게 잘 익은 딸기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만큼이나
맛과 향이 일품이죠.
그만큼 비싼 몸값을 자랑하기도 하는데요.
지금부터 크고 빨간 딸기는
무조건 맛있다는 편견을 버리고
딸기 보는 눈을 키우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이 수많은 딸기들 중에서도
분명히 더 맛있는 딸기가 있는데요.
일일이 맛을 보고 고를 수 없다면
가장 먼저 패키지 속 딸기들의
크기를 서로 비교해주세요.
우선 한 패키지 속에 들어있는 딸기들이
크기가 일정해야 해요.
재배 시 꽃가루받이가 잘 이루어진 딸기는
크기도 일정하고 더 달콤하다는 사실!
때문에 포장된 딸기들이 크기가 일정하면
그만큼 맛도 고르게 들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또, 상대적으로 너무 큰 딸기는
속이 비어서 단맛이 덜할 수 있으니까요.
크기도 균일하고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골라주세요~
딸기 표면에 솜털이 보송하게 살아있거나
딸기씨가 고르게 박혀있는 것도
맛있고 싱싱하다는 증거랍니다^^
이번엔 딸기의 빨간색을 보고
맛있는 딸기를 고르는 팁을 드릴게요.
무조건 빨간색이 진할수록
더 맛있는 딸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대요.
무조건 진한 빨간색을 띄는 것보다
표면에 윤기가 흐르는
빛이 나는 붉은색이 더 맛이 좋아요.
그리고 또 하나.
딸기 윗부분에 흰색이 많이 보이면
상대적으로 맛이 덜 들었다고 생각하시는데요.
빨간색과 닿은 경계선이 진하면
흰부분이 있어도 OK!
딸기 크기나 색깔, 윤기, 솜털이 아니더라도
모양을 보고 맛있는 딸기를 고를 수 있어요.
품종에 따라 둥글거나 길쭉하게 모양은 다르지만
울퉁불퉁하지 않고 모양이 고르면
맛이 좋다고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과일의 꼭지 상태를 보고
싱싱함과 맛을 판단하기도 하는데요.
딸기도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꼭지가 마르지 않고 선명한 초록색을 띈다면
싱싱하고 맛있어요.
딸기 한팩 가격이 만만하지 않죠?!
기왕이면 좀 더 맛있는 딸기를 골라서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맘껏 즐기시길 바랄게요^^
딸기 고르기 전에 이거 모르면 완전 손해!
진짜 맛있는 딸기 고르는 꿀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