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도 홈카페" 에어프라이어 하나면 끝! 고급진 브런치 레시피 3
에어프라이어로 튀김 요리만 NO!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브런치 BEST 3
에어프라이어를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튀김기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알고 보면 활용도가 아주 뛰어납니다! 굽고, 튀기고, 데우는 것은 물론 간식부터 밑반찬, 국, 찌개, 조림까지 만들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조리 단계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요. 한마디로 손이 적게 가니 상차림이 훨씬 수월합니다.
진짜인지 궁금하시다고요? 자, 에어프라이어만 있다면 우리 집도 비주얼 맛집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밖에 나갈 필요 없이 집에서 편하고 간단하게 브런치를 즐겨볼까요? (이 레시피는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에 소개되어 있는 레시피입니다.)
1.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던 그 맛 '몬테크리스토'
재료
식빵 3장, 슬라이드햄 2장, 체다 슬라이스치즈 2장, 빵가루 조금, 달걀 1개, 딸기잼(또는 라즈베리잼) 조금
1. 식빵 한쪽 면에 잼을 바르고 슬라이스햄→체다 슬라이스치즈→식빵 순으로 두 번 겹쳐주세요.
2. 식빵에 달걀물을 묻힌 후 빵가루를 입히고 오일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주세요. (TIP : 식용유를 코팅하는 정도로 살짝만 뿌리면 더욱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3. 바스켓에 종이호일을 깔고 ②를 올려 175도에서 5분 굽고, 뒤집어서 오일스프레이를 살짝 뿌린 다음 3분 더 구워주세요. 먹기 좋게 잘라서 냅니다.
2. 비주얼부터 맛까지 고급스러운 '라따뚜이'
기본 재료
가지 ½개, 애호박 ½개, 토마토 1개, 허브 가루(또는 시즈닝 가루, 옵션)
소스 재료
다진 양파 5~6큰술, 다진 당근 조금, 다진 파프리카 조금, 토마토소스 ½개(90ml), 다진 마늘 ⅓큰술
1. 내열용기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섞어주세요.
2. 가지, 애호박, 토마토를 얇게 슬라이스로 썰어서 ①의 소스 위에 차례로 겹쳐서 담고 허브 가루(또는 시즈닝 가루, 옵션)를 고루 뿌린 다음 오일스 프레이(올리브오일)를 전체적으로 뿌려주세요. (TIP : 가지와 애호박, 토마토의 크기가 비슷하면 더욱 좋은데, 단면이 큰 것은 반달썰기를 해주세요.)
3. 내열용기를 알루미늄 호일로 덮고 바스켓에 넣어 190도에서 25분 구워주세요. (TIP : 취향에 따라 체다 치즈 또는 모차렐라 치즈를 조금 얹어서 구워도 됩니다. 라따뚜이를 빵에 얹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3. 달콤 쫀득한 '마쉬멜로 토스트'
재료
식빵 3장, 딸기잼 조금, 슬라이스햄 1장, 체다 슬라이스치즈 1장, 마쉬멜로 8개, 아몬드 슬라이스 조금(옵션)
1. 식빵 3장을 겹쳐서 대각선으로 한 번 잘라주세 요. 체다 슬라이스치즈와 슬라이스햄도 대각선으로 한 번 자릅니다.
2. 식빵에 딸기잼을 바르고 마시멜로 1개를 반으로 잘라 나란히 얹은 후 식빵→슬라이스햄→체다 슬라이스치즈→식빵 순으로 겹쳐주세요.
3. 바스켓에 종이호일을 깔고 ②를 모두 올린 후 마 시멜로 1개를 반으로 잘라 맨 위에 나란히 올리고 170도에서 5분 구워주세요. (TIP : 마시멜로가 에어프라이어 열선에 바짝 닿으면 탈 수 있으니 높이를 조절해주세요. 마시멜로는 취향에 따라 가감해도 됩니다.)
TIP. 에어프라이어 제대로 활용하기
1. 예열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두께가 있는 음식, 특히 육류나 생선을 조리할 경우 예열하면 육즙이 많이 빠져나오지 않고 속까지 골 고루 잘 익는답니다.
2. 식용유 또는 기타 오일을 적절하게 활용하세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불필요한 기름기가 쫙 빠져서 담백하고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하지 만 재료에 따라 식용유나 기타 오일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마르고 퍽퍽 할 수 있으니 필요할 때 적절히 활용합니다.
3. 중간에 재료를 한 번씩 뒤집거나 뒤섞어주세요.
전체적으로 골고루 익히려면 보통 한 번 정도, 두꺼운 재료는 여러 번 뒤집어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레시피가 모~두 에어프라이어로만 만든 요리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