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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폭발엔 최고" 극성수기 아이돌이 몸매관리 할 때 가장 많이 챙긴다는 이것

하루에 물 얼만큼 마시나요?

뜨거운 햇볕에 답답한 마스크까지, 시원한 물 한 잔이 참 소중하고 간절한 요즘이죠. 여름철 시원한 물은 더위를 떨쳐내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건강을 위한 습관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또한 '물 많이 마시기'인데요. 세계보건기구(WTO)가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2L입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평균 물 섭취량은 여전히 1L 안팎 수준이에요. 건강 유지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는 수분섭취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물은 사람에게 있어서 생명력과 같습니다. 인체에 필요한 물질들은 거의 대부분 수분을 매개로 해서 대사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각 기관의 영양 공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액, 혈창, 세포액 등은 모두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죠. 예를 들어, 수분이 부족하면 신체의 혈액 농도가 짙어져 순환이 저해됩니다.

따라서 적정량의 물은 혈액순환을 활성화해 피로를 해소하고, 고혈압이나 심장병과 같은 각종 질병을 예방하죠. 실제로 하루에 물을 4잔 이상 마신 사람은 2잔 이하를 마신 사람과 비교했을 때 대장암 발병 확률이 절반이나 낮고, 방광암 발병률은 80%나 낮습니다.

사실 물의 효능은 더위를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수분섭취는 다이어트를 도와주거든요. 우선 물은 열량 섭취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요. 2018년 10월 '임상 영양 연구'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얼음물을 2컵 마신 참가자는 소화작용이 느려서 따뜻한 물을 마실 때와 비교해 음식을 적게 먹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 속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2016년 '영양 프런티어스'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분 섭취를 늘리면 체중 감소가 촉진되고, 체내 신진대사도 가속화된다고 밝혀졌죠. 또 한 가지 물은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땀, 배뇨, 배변을 통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해본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변비 걱정을 해보셨을텐데요. 이런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아이돌물'로 유명해진 물 다이어트 방법이 굉장히 화제였는데요. 에프엑스 루나, 시크릿의 송지은 등 아이돌들이 컴백 전에 한다고 해서 유명해졌죠. 물에 녹차 티백을 넣고 우린 뒤, 설탕과 레몬즙을 넣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과 레몬의 비타민C가 시너지 작용을 일으켜 부기 제거에 탁월해요. 설탕은 저혈당을 억제해 식욕이 폭발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물은 하루에 1.5~2L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이 갑자기 수분 섭취량을 늘리기는 쉽지 않은 일이죠. 이런 경우에는 물에 레몬, 라임, 페퍼민트, 오이 등을 첨가해서 수분 섭취 시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수라고 해도 갑자기 음수량을 늘리기 위해 많이 마시기는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맛있고 건강한 수분섭취 음료를 선택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생기있는 하루가 필요할 때는 낫띵베럴 이너주스를, 향긋한 홍차맛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이지 콤부차를 추천 드립니다.

물을 마시는 것만이 수분을 섭취하고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죠. 미국 건강 매거진 웹엠디에 따르면 사람은 먹는 음식에서도 약 20%의 수분을 섭취하는데요. 수분 함량이 높은 프레시코드의 자몽 요거트 샐러드를 소개해드릴게요. 자몽 요거트 샐러드에 들어가는 각종 채소과 자몽은 높은 식이섬유 뿐 아니라, 수분 함량도 무려 90% 이상입니다. 특히 자몽은 열량은 낮으면서도 비타민C는 100g에 33mg나 들어있어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생각한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처럼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물을 공기와 더불어 생명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물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아직도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있지 못하진 않으신가요? 더운 여름, 시원한 물로 충분히 수분 보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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