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난 전 여자친구 언급에 정진운이 보인 반응은요…
정진운 “누가 간섭하면 못견딘다”
4년 사귄 전여자친구 경리 암시
연합뉴스 |
남자 아이돌 그룹 2AM의 멤버인 정진운이 전 여자친구 경리를 떠올리게 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정진운은 지난 4월 16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 속 코너 ‘노라포차’에 유튜버 오킹과 함께 출연했다.
유튜브 ‘정준하하하’ |
이날 2AM 정진운과 유튜버 오킹은 정준하가 제공한 안주를 먹으면서 밸런스 게임을 했다. 먼저 정진운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 중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뽑았다.
그러더니 정진운은 “누가 내 삶에 들어와서 간섭하려고 그러거나 내 시간을 컨트롤하려고 그러면 그걸 못 견딘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mbc ‘섹션tv연예통신’ |
그런데 정진운의 해당 발언은 헤어진 지 오래되지 않은 전 여자친구 경리를 연상케했고, 이에 정준하는 그를 향해 “그래서 헤어진 거야?”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함께 있던 유튜버 오킹 역시 “그때 그…”라며 정진운을 놀렸다.
그러자 정진운은 깜짝 놀라더니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 “아니야, 아니야, 그분 아니었어요. 전혀, 전혀 그런 이유는 아니고”라고 말해 간섭하던 연애 상대가 경리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어 오킹이 그러한 질문을 던진 스스로를 탓하면서 괴로워하자 정진운은 “정작 힘들어야 될 건 나거든”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코미디TV |
한편 2AM 진운과 나인뮤지스 경리는 2019년 열애설이 처음 터졌다. 당시 정진운의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는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라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고 둘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특히 정진운이 군 복무를 하던 기간에도 굳건한 관계를 지키면서 결혼설까지 나왔지만 결국 4년간의 열애 끝에 만남에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