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산책하며 세상 행복해하는 댕댕이의 일상 사진
최근 청춘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지난 10월 tvn이 새롭게 내놓은 드라마 ‘스타트업’인데요. 극 중 ‘서달미’ 배역을 맡은 수지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바쁘게 드라마 촬영 중인 수지지만 반려견을 위해 종종 산책을 나가는 단란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수지와 함께 산책하며 넘치는 행복을 표현한 댕댕이 ‘데지’와 ‘데이먼’을 만나보시죠.
분홍 옷 입고 산책한
수지와 댕댕이
지난 10월 30일 수지는 SNS를 통해 반려견 ‘데이먼’, ‘데지’와 함께 한 야간 산책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수지, 데이먼, 데지는 수지가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에서 선물 받은 아우터를 착용하고 있었는데요. 분홍 컬러의 뽀글이를 장착한 이들은 깜찍한 모습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심장을 녹였습니다.
산책길에서 데이먼과 데지는 아주 행복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데지는 언니인 데이먼에 비해 한 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팔팔하게 뛰어다녔는데요. 덕분에 수지가 촬영한 사진에는 데지가 잔뜩 흔들린 채로 찍혀있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사진 찍기에는 데지가 너무 발랄하다’, ‘데지 움직이느라 제대로 찍힌 사진 한 장도 없는 것이 웃기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몰티즈와 비숑 ‘데 자매’
귀여운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탄 데이먼과 데지였는데요. 데이먼은 몰티즈, 데지는 비숑으로 각각 다른 시기에 입양된 자매입니다. 데이먼은 어렸을 때부터 수지의 가족과 함께 자라온 강아지입니다. 눈앞까지 자란 털과 무기력한 모습으로 수지의 팬들 사이에서 ‘꼬질이’라고 불리곤 하죠.
데이먼은 수지의 데뷔 초기부터 함께 해오며 시상식 수상 소감, 각종 예능과 화보에도 등장해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른 전적도 있습니다. 최근 시즌 그리팅 화보 촬영도 데이먼과 함께 한 소식이 SNS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수지의 팬들이라면 모두 알 만한 명실상부 ‘슈스’ 강아지입니다.
데지는 지난해 입양된 것으로 알려진 강아지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로 아기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죠. 하지만 중형견인 비숑 견종이기 때문에 벌써 덩치가 언니인 데이먼보다 커다랗게 자랐습니다. 데지는 특별한 방송 출연 없이 수지의 SNS를 통해서만 종종 알려져왔는데요. 최근 드라마 ‘스타트업’ 간식 차 앞에서 수지가 데지를 안고 함께 인증샷을 찍어 올리며 많은 누리꾼들에게 존재를 각인시켰죠.
수지는 꾸준한 SNS 업로드를 통해 데이먼, 데지의 귀여운 모습, 웃긴 모습, 삐진 모습 등의 일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데이먼과 데지는 팬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누리꾼, 같은 연예인들 사이에서까지 사랑스럽다고 입소문을 타게 되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데 자매’ 전용 SNS 계정이 개설되기를 바란다며 수지의 반려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