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공포증 있다던 여배우가 재미 교포 남편 만나 이민간 장소
주말드라마 배우 오지은
재미 교포 남편과 홍콩살이 근황 전해
럭셔리 일상 공개되자 화제
출처: instagram@actress_5je |
배우 오지은이 재미 교포 남편과 결혼 후 근황이 다시금 화제가 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지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콩 살이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홍콩에서 럭셔리한 일상, 디저트 맛집, 미술관 나들이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으로 공유해 오지은의 근황에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출처: instagram@actress_5je |
그는 “오늘 새벽 빅토리아 하버뷰, 바다가 둘려있어 그래도 답답하지 않네. 새로운 시작, 새로운 둥지, 홍콩살이”라는 글과 함께 홍콩의 랜드마크인 빅토리아 하버의 사진 또한 게재했다.
그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아파트 라운지에서 찍은 것으로 빅토리아 하버뷰만의 아름다운 풍광이 담겨 있었다.
오지은은 마스크를 낀 채로 “조깅하러 나왔는데 산책하고 있다. 원래는 조깅하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걷고 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이라며 여유로운 홍콩댁의 모습을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출처: instagram@actress_5je |
배우 오지은의 홍콩살이 근황 소식에 남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 또한 쏠리고 있다.
오지은의 남편은 오지은보다 4살 연상인 재미교포로 2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
그의 남편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종사한다는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콩 물가 비싼데 남편분이 능력이 있나 보다”, “럭셔리한 해외에서의 삶 멋지다”, “여유롭게 일상 보내는 것 같아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 instagram@actress_5je |
오지은이 현재의 남편과 결혼까지 할 수 있게 된 계기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오지은은 “남편은 친구의 사촌이었는데 친구 부탁으로 제가 살던 동네를 소개해 줬고 배우인지도 모른 채 내 가이드 실력에 감동받았는지 매주 주말마다 오더라”며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이런 인연이 될 것이라 전혀 상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됐다”라고 남편과의 첫 만남 일화를 전한 바 있다.
오지은은 남편과 함께 결혼 후 서울에서 결혼 생활을 즐기다 최근 홍콩 살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
남편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오지은은 과거 결혼 공포증을 가졌다고 고백한 일화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오지은은 “주말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점차 결혼이 두려워졌다”고 당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한편 오지은은 ‘웃어라 동해야’, ‘소원을 말해봐’, ‘불어라 미풍아’ 등 한때 안방극장을 책임졌던 드라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