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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신증명서 발급하고 ’18억’ 벌었다는 미국 간호사 결국은…

허위로 백신접종증명서 만들어

180억 원 챙긴 미국 간호사 붙잡혀

최근 미국에서 가짜 백신증명서를 발급해 준 간호사 두 명이 붙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돈을 받고 백신 접종 기록을 허위로 입력했다. 둘은 약 180억 원의 돈을 챙겼고 현재 간호사 두 명은 2급 위조 혐의로 체포됐다.


간호사들은 지난 11월부터 뉴욕주 예방접종 정보 시스템에 접종 기록을 허위로 입력해 증명서를 발급했다.

이들은 어른 약 25만 원, 어린이 약 10만 원을 받았고 약 7천여 명에게 허위 백신접종증명서를 발급했다.


두 사람은 함정 수사 중인 경관에게도 허위 백신접종증명서를 발급해 붙잡히게 됐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간호사 디부오노의 자택을 압수수색하여 약 10억 원이 넘는 돈과 수익 내역이 적힌 장부를 확보했다.

경찰은 수사 중 간호사 중 한 명의 경찰 남편이 범행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간호사 디부오노의 남편은 뉴욕시경 소속 경찰관으로 밝혀졌다.


두 간호사는 현재 보석금 없이 풀려난 뒤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간호사 우라로의 변호사는 “내 의뢰인은 모범적인 경력을 쌓은 존경 받는 간호사”라고 주장하며 경찰의 함정수사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출처 : spectrumnews1

출처 : spectrumnews1


한편 미국은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가 한창이다. 미국은 특히 백신 거부 정서가 강한 나라로 대규모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 CDC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63.4%만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부스터 샷을 맞은 비율은 39.0%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연방 정부 소속 공무원, 직원 100인 이상 사업장 등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면서 방역 패스 제도를 미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초기인 2020년 초부터 최근까지 누적 사망자 90만 명을 기록했다.


일괄 출처 : Suffolk County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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