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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Surface Pro 4)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5가지 이유

스마트폰의 등장과 보급으로 말미암아 '모바일 시대(Mobile Era)'가 시작된 이후, PC시대를 리드하며 세계 최고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히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는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S는 PC시대의 끈을 놓지 못한다는 이야기 속에 시대에 뒤쳐진다는 비판을 받았고, 여전히 세계 PC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MS는 노키아(Nokia)의 모바일 부문을 인수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공 의지를 보였고,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넘나드는 제품으로 평가받는 '서피스 프로(Surface Pro)' 시리즈를 통해 태블릿PC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애플이 12.9인치 태블릿인 '아이패드 프로(iPad Pro)'를 출시하면서 태블릿과 노트북시장 모두에 파장을 주고 있는 가운데, MS의 최신 태블릿PC인 '서피스 프로 4' 또한 매력적인 제품으로서 사람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서피스프로4(Surface Pro 4

MS의 최신 태블릿PC '서피스 프로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플이 키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면서 향후 '노트북 시장'을 위협할 만한 제품으로 '서피스 프로4'와 '아이패드 프로'가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image. www.cnet.com

'서피스 프로4'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5가지 이유

MS는 최근 '윈도10(Windows 10)'을 출시하면서 MS에서 제조/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OS를 통합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PC OS시장 점유율 1위, 우리나라에서의 점유율은 90%를 넘을 정도로 가히 압도적인데 이같이 '높은 점유율'은 MS의 태블릿PC인 '서피스 프로'의 실용성을 한층 더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PC/인터넷 사용 환경이 대체로 'Windows OS'에 맞춰져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서피스 프로'가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서피스프로4(Surface Pro 4

키보드를 장착할 수 있고, 터치 스크린에 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제품이다. 하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169만 9천원, 키보드 17만 4천원 별도)

'서피스 프로4'를 구입하고 싶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Windows 1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의 경우 PC/인터넷 사용 환경이 대체로 'Windows OS'에 맞춰져 있는 것이 사실이고, 서피스 프로는 '태블릿PC'임에도 불구하고 '윈도OS'를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결코 뒤쳐지지 않는 시스템 사양 또한 '서피스 프로4'의 장점이자 매력입니다.MS는 '서피스 프로'를 애플의 맥북에 대적할 만한 제품으로 홍보할 정도로 MS는 서피스의 성능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6세대 인텔 Core i5 칩과 8GB의 램은 포토샵이나 프리미어프로(Premiere pro)와 같은 영상 작업도 원활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서피스프로4(Surface Pro 4

키보드를 분리한 모습

12.3인치의 큰 화면도 매력적입니다. 2160x1440(~2736x1824/267ppi)의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새로운 서피스는 이전 버전(프로3)에 비해서 화면의 밝기가 한 층 밝아지면서 노트북을 대체할 만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화면 크기와 해상도가 아이패드 프로(12.9인치, 264ppi)와 맥북에어(128ppi)와 비교해 보아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크고 밝은, 그리고 높은 해상도의 화면에 키보드를 탈부착 할 수 있다는 것이 '서피스 프로4'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를 장착하게되면 '노트북'과 같이 활용할 수 있고, 여러가지 오피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여러가지 생산성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키보드의 사용과 함께 터치 스크린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키보드를 분리해서 휴대성을 높을 수도 있는데, 사용자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또한 전용 펜(Pen)을 사용하여 그래픽 작업 뿐만 아니라, 문서 작업, 필기 등 다양한 작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12.3인치의 '터치 스크린'은 펜을 사용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여러가지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메모와 필기를 할 수 있으며, '지우개'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피스프로4(Surface Pro 4

펜을 활용하여

하지만 이같은 매력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배터리 지속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지적이 있고(여러가지 작업을 할 경우, 한 번 충전에 4시간 사용), 키보드와 본체, 그리고 받침대 연결이 불안정해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무릎에 놓고 사용할 경우). 또한 별도로 구매해야하는 키보드의 경우 내구성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타이핑을 할 때 강한 압력을 주게되면 고장날 위험성이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같은 부정적인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서피스 프로4'는 분명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로 태블릿PC가 '노트북PC'와의 경게를 허물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요즘, 연말/연초 쇼핑 시즌을 맞이하여 '서피스 프로4'가 과연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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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명
장우진
소개글
2010 카카오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2014-2015 줌닷컴 타임트리 책임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