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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몬스타엑스 원호, 돈 갚아”…한서희 “3000만원 내놔”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했던 정다은이 그룹 ‘몬스타엑스’ 원호(본명 신호석)를 공개 저격해 눈길을 끈다.

이데일리

‘몬스타엑스’ 원호. (사진=방인권 이데일리 기자)

정다은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JTBC ‘아이돌룸’에 출연 중인 원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지인이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도 댓글로 “다은이 3000만원 내놔. 돈호석 신갚아”라고 적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공개 저격 말고 소속사를 통해 연락하라고 댓글을 남기자 정다은은 “돈 빌리고 잠수탄 건 신호석인데 왜 내가 직접 회사에 연락을 하라는 거냐”면서 “개인적으로 연락 안 했다는 게 말이 되나. 돈 얘기만 꺼내면 잠수타는데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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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인스타그램

또 “아직도 안 갚았어? 6년은 넘은 듯”이라는 지인의 댓글에는 “10%도 못 받음. 꼴랑 200 갚음”이라며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하기도 했다.


소속사도 비판했다. 정다은은 “스타쉽은 전화도 안 해주고 전화도 안 받고 왜 혼자 노는 거냐. 난 같이 놀고 싶은데. 내가 지금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돈 갚으라는 말은 그중에서도 제일 약한 건데”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원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원호는 정다은과 ‘얼짱시대’에 출연한 바 있다.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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