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의 레이스카’ 눈길..나혼자 산다 샤이니 ‘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外) |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샤이니 키가 이따금 운전을 하며 눈길을 끌었던 차가 있습니다. 차량 전면부에서 후면부까지 날렵하게 이어지는 이미지로 역동성이 느껴지는 차량인데요.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GT43 4도어 쿠페입니다.
이 차량은 벤츠 모델 중에서도 고성능에만 붙는 AMG 라인입니다. 클래식한 쿠페 디자인에 AMG의 정수를 담아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하는데요. 스포츠카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편안한 세단의 장점이 조합된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AMG GT 4도어는 ‘도로 위의 레이스카(street legal racer)’ 콘셉트가 적용돼 개발됐다. 스포츠카 엔지니어링과 패스트백 디자인 설계가 적용돼 강력한 주행성능과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만족시키는 모델로 만들어졌습니다.
직렬 6기통의 배기량 3000cc, 최대토크는 51kg.m ,최고출력은 367마력으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제로백은 단 4.9초에 불과하죠. 복합연비는 리터당 8 .2km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실내는 벤츠 특유의 디자인과 스포츠카 특성을 살린 요소가 조합돼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뒷좌석은 고급 소재 시트와 설계 최적화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안락함을 제공하고요.
특히 나혼자 산다에서 나왔던 샤이니 키의 차량은 ‘블랙 무광’으로 광도가 거의 없어 유니크(독특한)한 매력도 장점입니다. 차량 가격은 AMG GT 43 4MATIC+ 모델은 1억3660만원이며, 이보다 상위 트림인 AMG GT 63 S 4MATIC+는 2억496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