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잔고 487원' 황정음, 46억 주택 샀다...유아인·박명수 이웃
배우 황정음이 46억 5000만원짜리 고급 단독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황정음 (사진=‘그놈이 그놈이다’ 스틸컷) |
25일 아주경제는 황정음이 지난 19일 본인 명의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지역에 지하 1층~지상 2층(대지면적 187㎡·연면적 200.16㎡) 규모의 단독주택을 46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황정음은 배우 유아인과 개그맨 박명수의 이웃이 됐다. 황정음이 매입한 주택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유아인의 단독주택, 그리고 박명수의 자택과 가까운 위치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 서울 용산구 이태원 경리단길 부근으로 뒤쪽에 남산이 둘러싸고 있고, 앞으로는 경리단길이 가까운 곳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황정음이 매입한 주택은 고급빌라와 단독주택이 모여 있는 조용하고 운치 있는 곳”이라며 “넓은 정원과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고급 단독주택”이라고 설명했다.
또 “풍경과 공기가 좋은 지역으로 사생활 보호가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교육환경 등을 고려하여 직접 거주와 투자목적을 동시에 가지고 장기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018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건물을 62억 5000만 원에 매입한 바 있다.
황점은은 과거 한 예능을 통해 “통장 잔고가 487원”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이후 황정음은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또 ‘CF퀸’으로도 등극해 연예계 부자 대열에 올랐다. 이에 과거 ‘통잔잔고’ 일화가 재조명되면서, 확연한 반전을 이룬 자산가로 자리잡았다.
황정음은 현재 방송 중인 JTBC‘쌍갑포차’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완벽 복귀했다.
이어 다음달부터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그 놈이 그 놈이다’에도 출연할 예정으로, ‘로코 퀸’의 컴백을 알렸다.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